얼뚱상 팝업+리즈천사 팬미팅 후기

직장다니는 한국인 주말이라 얼뚱상 팝업 다녀왔습니다.

이태원은 상경하고 나서 처음인데 통천님 덕분에 좋은 동네도 다 와봅니다. 줄은 생각만큼 장사진은 아닌게 다행이었습니다.

사고싶었던 캄다운맨과 위험한자식들의 클럽 티샤쓰를 샀습니다.

진열된걸 입어보고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햔장에 계신 심부장님(맞죠?)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계산을 하고 나서는 또 한번 줄을 서는데 통천님과 사진찍는 줄이 위의 사진만큼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한국인의 아이돌 리즈천사님과 사진을…

마치 아이돌 팬미팅처럼 대기하시고 계시다가 일일이 응대하시는데 찾아오는 이들에게는… 그리고 오늘만큼은 아이브 리즈 부럽지 않은 아이돌입니다. 통천님 팬서비스도 너무 좋았고요.

그리고 저는 작년 펜타때 백예린님이 밴드 프론트맨으로 나올 때 흔들던 깃발로 쓰던… 지금은 창문 가림막으로 제방에 모셔진 현수막을 가져와서 같이 찍었습니다. 이렇게 세분(?)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영광이네요. 개방장 당신은 곁에 없지만 우리 마음속엔 언제나 당신이 함께합니다.(죽은거 아님, 그냥 아직 실물영접 못한거임.)

사실 지난주에 중국 여행가느라 못가고 어제 울산 내려갔으면 못갔을텐데 가만보니 빙시같이 서울 오는것만 금요일 화요일 두장 끊었는데 오히려 좋아. 표 취소하고 오늘 통천님 뵙고 왔잖슴~

아무튼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통사장님 한남동에서 대박나서 팝업 끝나고 남은 티샤쓰 한장 없이 빈손으로 수원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