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얼렁뚱땅 팝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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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2
·
조회 4940
얼렁뚱땅 팝업스토어가 열린다는 사실을 접한 침돌이!
그러나 [집돌이 + 같이 갈 친구 없음] 콤보가 걸림돌이 되어버리고 마는데…
에라 모르겠다! 출발!

(혼자지만 당당해요)
금요일 2시 반 정도라 널널하겠지 싶었지만 벌써 대기줄이 있었다.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온 사람들이 가득한 대기열에 당황하지 않고 한컷.

얼렁뚱땅~

들어가자 마자 나를 맞이해주는 쭈펄들과 방랑화가의 작품들.
얼렁뚱땅의 굿즈들은 벽 한켠에 주르륵 걸려 있었다.
모든 굿즈가 다 탐났지만, 돈 없는 백수는 눈물을 삼키며
한정 티셔츠만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팝업 한정 티셔츠를 흰 검 둘 다 구매하니
5만원 이상 구매라고 쭈양말을 덤으로 얹어주셨다!
통천님 뭐 남는 거 있으신가 몰라~~
그리고 사실 굿즈고 뭐고 금요일에 일산서 이태원까지 온 이유.

아이브 리즈 통천님을 만나기 위해!!
응대할 사람들이 한 바가지로 오는데 계속 웃으시고 사진도 다 찍어주시는
그저 상여자의 면모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왕복 교통과 웨이팅으로 세시간을 썼지만
결코 후회없는 시간이었습니다.
결론1: 팝업 스토어 갈까말까 할 때는 가라.
결론2: 통천님 팬이에요.
댓글
누군간해야하지만하지마
23.06.02
와 개이뻐
감자하다
23.06.02

침하하후
23.06.02
웨이팅 얼마나 기다리셨나요!
bwgxnc
23.06.02
얼마 안기다렸습니다! 앞에 열 분 정도 계셨던 거 같은데, 회전율이 좋아서 15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잠봉천사
23.06.02
생생한 후기 감사!

푸르딩딩사과
23.06.05
대*기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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