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10개월차 백수의 3키로 증량 식단
안녕하세요.
4년간 근무하던 회사 그만두고 백수 신분이 되어 침착맨 입문하게 된 신규 침순입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혼자 밥해먹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퇴사 이후 직접 차려먹은 밥상 위주로 첨부해봤습니다.
가볍고 건강하게 챙겨먹는다고 생각했는데 3키로가 찐건 왜일까요??
밥상머리 훈수 부탁드립니다!

오늘 따끈따끈하게 차려먹은 식사입니다.
현미밥에 연어 후레이크(?) 첨가하여 오차즈케처럼 만들어봤구요. 단백질과 식이섬유까지 사이드로 챙겨줬습니다.

얼마 전 야식으로 만들어 먹은 라이스페이퍼 떡볶이입니다.

사실 토달볶에 꽂혀서 요즘 종종 해먹고 있습니다.
두부와 양상추도 함께 곁들였습니다.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파스타도 애용하는 편인데요.
이날은 쉬림프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밥친구 침착맨. 지평좌표계 궤님 쇼츠를 보고 있었네요)

이게 뭐냐면요 양배추에 계란물부어 전처럼 부친겁니다.
사실 집에 양배추 한통이 있는데 썩어가고 있어서
처치곤란일때 이 방법으로 자주 처리하곤 합니다.

살이 찌는게 느껴져서 작심 한끼로 샐러드를 만들어줬습니다.
원래 드레싱을 뿌려먹지 않아서 후추를 빠개지게 넣어주는 편입니다.
아 저 어묵볼은 닭가슴살 어묵볼입니다!

가끔은 밀키트를 활용한 .. 밀푀유 나베도 맛있습니다.

이것도 특별히 뭐 해먹기 귀찮을때 자주 만들어 먹는 음식인데요
닭가슴살 + 현미밥 + 양배추 + 계란 때려넣고 볶은겁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간은 그저 후추를 때려넣어줍니다

귀찮을때 끝판왕으로 즉석밥 + 닭가슴살 + 양배추 뜯어넣어 생으로 먹습니다.

닭가슴살 도시락 완제품 전자렌지 돌린 것이여요

오트밀참치죽입니다.

해초비빔면

퇴사 초창기 나름 감성챙기고자 커피도 내리고 빵도굽고 아보카도로 과카몰리도 해묵었네요. 지금은 이런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