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밥상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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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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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7
밥상 훈수 해주신다길래 헐레벌떡 올려봅니다.
자취 초반엔 후라이에 치킨너겟만 있으면 밥 뚝딱이었잖슴~~
가끔 걍 생오이 당근 깎아서 먹기도 했슴다
(생으로는 먹어도 오히려 익힌 당근 오이 극혐함)
너겟만 먹을 수 없어 치킨까스 대용량을 삽니다…
튀겨서 카레에 얹어 먹고요
치킨까스동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소 여물 아님)
아직 남은 냉동치킨까스는 냉동실에서 1년째 유배중…
파스타도 많이 해먹었는데 젤 나온 애만 올립니다
대충 초록초록한 잎 좀 넣고 치즈 갈아 올리면 그럴싸해집니다
고기 구워서 비빔면이랑 싸악-
근처 어시장 가서 가리비 새우 사다가 안주도 만들어 먹었슴다
사진 고르다 보니 밥상에서 술상이 되가네요;

이건 크리스마스 기념 도전해본 양갈비 스테이크구요

이건 생일상으로 차린 스테이크랑 새우버터구이
치킨너겟만 굽던 제가 많이 성장한 것 같네요

요건 명란 구워서 오이랑 마요네즈 같이 사악 먹었구요
밑에는 전날 짬처리용 명란오이비빔밥입니다
사진 올리더보니 저는 국류나 반찬은 잘 안 먹는 것 같네요..
거의 안주기도 하고요 ㅋㅋ
댓글
마들선인장
24.05.16
엄청난 성장을 이루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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