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강제로 풍성해진 밥상

호에에엥에엥이왜진
24.05.16
·
조회 285

최근 결혼 전에 미리 신혼집으로 옮겨 살면서

집들이 러쉬로 인해

저와 예비 신랑은 강제 요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배달음식과 저의음식을 적절히 섞어서 

무엇이 배달이고 무엇이 요리인지 알 수 없게 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혼밥할 때 사진도 첨부하였으니 훈수 부탁드립니다 

 

 

 

<혼밥ver>

냉장고 털어서 만든

돼지고기 듬뿍 카레 (토마토가 썩어가길래 갈아서 넣었습니다)

 

일부 개청자분들께서 카레먹는데 김치가 왜 없냐고 일갈하실 것 같은데 사실 아래 사진은 예비신랑의 밥상입니다. 맞습니다. 그는 한국인이여도 김치는 못먹습니다..(like 침)  매번 조금씩 잘라서 주며 밥상머리 교육을 시도했지만…이제는 그의 입맛을 존중해주려고 그의 식탁엔 김치는 올리지 않습니다 

 

 

이것도 토마토 소스가 남아서 만든 것 

위에 올린 것은 당근 잎 키운 것 잘라 넣은 데꼬레이션 입니다 

 

 

 

 

아래는 냉장고에 당근이 썩ㅇ어가고있어서

당근 라페를 만들어 샌디치 해먹었습니다

이것도 실은 냉장고를 털어 만든거라 

양상추가 없어서 그냥 깻잎 넣었습니다.

 

 

 

 

아래는 저의 최애 된장. 냉이 된장찌개입니다 

향긋 ~

 

 

 

아래는…친정집 갔다가 아빠 안주로 해드린 명란 계란말이인데 ^^

나름 이자카야 감성 낸다고 김밥말이로 말았는데

비주얼이 영 아쉽네요 약간 현미경으로 본 세균st 

 

 

 

아래는 국민 반찬 날잡고 한번에 만든 것입니다

메추리알 양조절 실패해서 일주일 내내 먹었습니다 

 

 

 

 

 


<집들이ver>

 

아래 요리는 남편이 요리 + 사온 음식으로 구성한

집들이 음식입니다.

뭐가 산거고 뭐가 요리일까요?

 

 

아래 요리는 마라엽떡 빼고 제가 한 요리입니다.

할머니가 올해 100세이신데

딱딱한건 못씹으셔서 고기 다진 뒤 

버섯에 넣고 버섯 전 부쳤습니다. 


 

댓글

🍚밥상머리 훈수 전체글

내밥상 어떤데
밥상
쇠다라이
·
조회수 306
·
24.05.16
오늘 제 점심 식사입니다. 따끔한 훈수 부탁드립니다. 45
밥상
이병이병건용무있어서행정실
·
조회수 6427
·
24.05.16
나의 반찬 대병건🤣(with 장수세미🥬🍅) 2
밥상
퇴사하고금병영
·
조회수 309
·
24.05.16
비온 다음날은 밥보다 5
밥상
산중이
·
조회수 333
·
24.05.16
회사 구내식당 메뉴와 내가 식판에 담은 점심
밥상
도른자
·
조회수 364
·
24.05.16
다른건 모르겠고 침반찬은 필수
밥상
침냥이집사
·
조회수 330
·
24.05.16
밥을 안 좋아하는 침순이는 뭘 먹을까요? 2
밥상
샨닝이
·
조회수 384
·
24.05.16
유명한 편식장인님이 밥상 훈수하신다 해서 ㄱㅐ처럼 안뛰어왔습니다. 2
밥상
도ㅍr민중독
·
조회수 359
·
24.05.16
혼자 차려먹은 밥상
밥상
연구아저씨
·
조회수 319
·
24.05.16
집에 남아있는 잡식 모음 2
밥상
침착한이야기
·
조회수 360
·
24.05.16
설거지가 싫은사람
밥상
양꼬치
·
조회수 330
·
24.05.16
설거지가 귀찮아서 식판에다가 먹는 밥상 1
밥상
독꺠팔
·
조회수 381
·
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