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수 대표로 <비두레이지:송도> 직관하고 왔습니다.
아직 짬이 안 돼서 소파엔 못앉고 방바닥 1열에서 봤습니다.
제 옆엔 다라, 아니 매직박 형님이 계셨는데
안경을 끼지 않고도 3D 영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 아바타2를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주호민 김기열 형님 두 분이서 반말로 대화를 하시는데
숨이 멎을 것 같았습니다. 서스펜스가 정말 찡낑찡낑찡낑찡낑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끔 가다 나오는 종수형 감나무 모먼트가
숨 쉴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침착맨이 갑자기 옆으로 와서 구쭈 왜 자꾸 사냐고 할 때는
안산 살던 시절이 생각나서 감동의 눈물도 지릴뻔 했습니다.
정말 수많은 장르와 감정을 총망라한 <비두레이지:송도>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편도 직관해서 감상평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왕꺽츄주우재
23.01.08
BEST
저곳이 월디페고 저곳이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이다
ARS
23.01.08
BEST
잘 키운 트수하나 열 스트리머 안부럽다 이렇게 직관후기까지
침착못해
23.01.08
ㅋㅋㅋㅋㅋㅋ글자체가 침력만땅임ㅋㅋㅋㅋ
햇햇햇
23.01.08
글 참 잘 써 ㅋㅋㅋㅋㅋ
취급주의민트초코절임
23.01.08
바지적삼 다 적시는 연기



김봉달
23.01.08
글 진짜 잘써 ㅋㅋㅋㅋㅋㅋㅋ 글만 읽었는데 생생하게 그려지네요
천호86
23.01.08
우왕 부럽당
글쓰는공대생
23.01.08
외전 -민두레이지:쭈펄-도 찍어달라 이말이야
주펄왕자님
23.01.08
원박쓰가 후기 남기는게 젤웃교잉
송현역2번출구
23.01.08
직관후기도 진짜 개잘쓰네 ㅋㅋㅋㅋㅋㅋㅋ
미어캣맨
23.01.10
다라.. 아니 매직박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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