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요… 아이돌이라곤 모르다가 군대에 있을 때 뉴진스에 입덕했걸랑요? 방장은 훨씬 전부터 보고 있었고… 그런데 어제 정말 깜짝 놀라고 행복했어서 일기를 남겨봅니다
낮 12시 기상 후 점심 먹으며 갓통방송 시청
‘오 유튜브로 보니까 편하고 화질도 좋다 아ㅋㅋ 방장 유튜브랑 트위치 채팅 사이에서 줄 타는 거 너무 재밌잔슴~~’
갓통방송을 다 보진 못하고 밀린 집안일과 게임 실행
‘이따가 5시에 뉴진스 앨범 카운트다운 라이브… 메모…’
오후 5시 뉴진스 라이브 시청
‘ㅠㅠ 얘들 너무 귀엽다 라이브 짧아서 아쉽네…’
오후 6시 OMG 뮤비 오픈 후 즉시 시청
‘아ㅋㅋ 팜하니 폰 미쳤다 디토 때도 그렇고 신우석 감독님 컨셉 신선하시다’
‘노래도 좋고 얘들도 넘모 귀엽다~~~’
‘ㅠㅠ이렇게 몰아보니 아련해지네… 뮤비도 거의 끝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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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 당신 뭐야 여기 왜 나와ㅋㅋㅋ 와중에 존잘맨 킹받네ㅋㅋㅋ’
‘사이드c가 떡밥이었다니ㅋㅋㅋ 돌고래유괴단 폼 미쳤다ㅋㅋㅋ 침하하 들어가서 반응 봐야겠다’
띠링~ 포닝(뉴진스 버전 침하하)앱 일정 추가 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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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침하하 트래픽 과열로 폭발… 정처 없이 헤매다가 7시 침투부 시청
기승전결 완벽한 영상… 합방 소식으로 혼란스러웠지만 너무 재밌게 봄
‘산타야~ 소영이 선물 안 줘서 고맙다~’
대망의 8시 30분… 방장 문 열어~~~
‘이거 실화냐…’
‘우리 방장 괜찮겠지? 얘들이 반응 잘해주네ㅠㅠ’
‘아이고 털보야’
‘이거시 레거시 방송인… 그저 감사하다’
그렇게 순식간에 녹아버린 1시간 30분
와장창 엔딩(방장 뒤에 해린 있어요)
그후에도 여운을 잊지 못하고 침하하와 포닝을 들락날락하다가 새벽에야 잠들었습니다…
사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방송 내내 방장 침소리 나올 때 너무 재밌게 웃었어요. 주우재님의 활약은 가히 미쳤다고밖에… 그저 GOAT.
상상하지 못했던 장면들이라 더욱 즐거웠네요. 뉴진스 멤버들도 잘 놀다 가는 느낌이라 행복했습니다.
운 좋게도 방장님과 뉴진스 둘의 팬이 되어서 컨텐츠를 2배로 즐겼네요.
열심히 방송해주신 방장님과 주우재님께 감사드리면서 일기를 마쳐봅니다. 비타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