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 친구가 담배 대신 비눗방울을 분다는걸 어느 유튜브에서 보고 자기것을 사는김에 제것도 샀다며 줬습니다
공허함과 새로운 뭔가를 찾는 저에게 동심을 주려는 친구의 마음인것 같아 기뻤습니다
비눗방울을 불때마다 방울들을 보면 기분이 정말 좋아졌고, 한번 불면 금방 한통을 다 쓰지만 퐁퐁으로 리필할 수 있어 돈도 안드는 취미가 되었습니다
밖에 나갈때마다 비눗방울을 꼭 챙겨나갔고 .. 저는 이미 중독이 된것 같습니다

한 대 피우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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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 jellyous | SBS 25071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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