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2년 전 추억이 담긴 물건은 사소한 것도 안 버리는 쓰레기 괴인으로 인정 받았던 쓰레기 괴인입니다.
그간 쓰레기들이 더욱 늘어났지만 간략하게 침착맨 팝업과 관련 된 쓰레기들만 올려보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쓰레기=돈 주고 산 건 아니지만 어쨌든 내 품에 들어온, 남들이라면 버렸을 법한 물건을 뜻합니다.
부속고기 같은 개념이죠.

참고로 저 때 시참하고 받은 롯데리아 버거 쿠폰도 아직 안 쓰고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먼저 대망의 침착맨 팝업 1기 때 받은 쇼핑비니루와 참가자 특전 티켓입니다.




다음으로 침착맨 팝업 2기 때 얻은 쇼핑가방, 특정 금액 이상 구매시 받았던 포스터, 혁필화 관련 찌라시, 참가자 특전 출입증 입니다.

그리고 이건 침착맨 포토카드 1기와 2기를 개봉하려고 잘랐던 포장지 꼬다리입니다.(왼쪽이 1기 제품, 오른쪽이 2기 제품)



다음은 파김치갱 팝업 때 겁나게 뿌렸던 찌라시들입니다.
얼마나 뿌려댔는지 이 날 성수바닥에 전문님 얼굴이 나뒹굴고 난리도 아니였죠.

마지막은 얼마전 대구에서 했던 방장님도 잠깐 들리셨던 얼뚱상 팝업 쇼핑가방입니다.
이렇게 보니 별게 없네요.
그럼에도 어제 방송에서 방장님이 곽민수 소장님의 편지 껍다구가 예뻐서 보관 중이라는 말을 듣고 제 물건들을 좋아해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마늘아저씨
10시간전
아 저는 또 실물버거 보관하고 계시다는 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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