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침착맨
독립 게시판
구쭈
행정실
홈
원체 물건을 잘 버리는 편이라 사연있는 물건이 별로 없어서, 창고에서 그럴듯한 물건을 찾아보니 잊고 있던 일렉트릭 기타가 있길래 꺼내보았습니다.
중학생 때 밴드부 한다고 샀던 기타인데, 무슨 기타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지금은 기타와 아무 상관없는 이공계인이 되었기 때문에 관련 지식이 전무합니다. 포크 기타 정도나 칠 줄 알고, 중학생 때도 정말 간단한 리프나 연주하는 수준이었어요. 그래도 감회가 새롭네요.
관리 상태가 엉망입니다. 줄은 어떻게 교체하는지도 몰라요.
앰프는 창고 깊숙한 곳에 있어서 꺼내고 싶지 않네요. 너무 덥습니다.
돈 낭비였을까요? 제 돈이 아니라 부모님 돈이기 때문에 뭐라 말할 자격은 없지만, 그래도 저는 괜찮았다고 봅니다. 여전히 음악을 좋아할 수 있는 건 집에서 이 기타가 수호령이 되어 저를 지켜주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노엘 갤러거 짤로 마무리합니다.
댓글
구쭈 전체 인기글 전체글
아일릿 원희에게 샤라웃 받은 최현우 마술사
우원박님 실제로 친여동생 있나요?
7
7
침착맨 평양냉면집 가서 식초 넣은 썰
매직박) 돼지우리인가요?
10
10
와 털보 장원영
8
8
혹시 이 짤 원본방송 아시는분 계신가요
민주의 핑크캐비닛 EP.29
아 망했어요
너 수박씨 삼켰으니까 이제 뱃속에 수박 자란다
1
1
뱅온
아 진짜 호들갑 떨기 싫은데
13
13
허영만 선생님 초대석
18
18
짐빔 하이볼 맛별 인기 투표
3
3
사내들만의 동아리에 들어오려는 계집
정기 주간 감사일 2주차
프로미스나인 자컨 | 스튜디오 프로미스나인 | 데뷔 8년 만에 본격 음주방송. 새내기 술게임 이거 맞아?
1
1
님들아 침착맨 체크카드 끝남??
2
2
미라클 팬아트 539일 차(무슨 이유인지 업로드 버그로 두개 올라갔는데 이왕 올라간 김에 2배 이벤트 누려봐도 될까요?)
4
4
착맨이형 젤다할때는 왤케 디테일한척 하지? 하고
3
3
미라클 팬아트 539일 차
5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