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부터 슬금슬금 따돌림이 시작되는것같더니
중1때 피크를 찍은 학폭당시 썼던 일기장이예요.
이 마저도 혹시 누가볼까싶어서 솔직하게 욕 쓰고 싶었던거 참고 이쁘게 썼던 기억이 납니다..
밥 먹는것도, 집에가는것도 등등 왕따이기때문에 혼자하기 두려워서 돈으로 해결하고 자존심 다 버리고 같이 밥먹자고 부탁도 해봤네요..
맞기도 하고, 화장실에서 욕도 들어보고, 체육시간에 자유시간 받으면 애들 다 보는 앞에서 “맞짱뜰까?” 소리도 많이 들어봤어요..
그당시 좋아하는 남자아이도 있었는데 걔 앞에서도 그러니까 너무 참혹하더라구요..
내 세상의 전부였던 학교생활이 무너지면서 중1 반년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죽을생각도 했었는데, 호기심많은 일진친구가 왜 왕따인지 궁금하다며 데리고 다니다가 벗어났고 아직도 저랑 짱친입니당ㅋㅋ
일진친구가 그때 애들한테 이유를 물어보니 다들 모른다고만 했다더군요..
원래 친했던 애들도 다 등을 돌렸었는데…
모른다니… 그때 전 사회생활 아주 톡톡히 했어요.. 부끄럽지만 그때의 일기장을 내봅니다..





댓글
침와대
16시간전
우쮸쯋님한테는 292만명의 침수자들이 있으니 괜찮아요~

우쥬쯋
16시간전
고마워요ㅎㅎ 덕분에 웃어봅니다ㅎㅎ
침와대
16시간전
그대의 미소의 건배
@우쥬쯋

우쥬쯋
16시간전
❤️
@침와대
구쭈 전체 인기글 전체글
【하이라이트】 케인의 너무 예민했던 첫 수능 사건
아뇨아저씨 근황
1
최초의 남자버튜버이자 최초의 개인버튜버
침하하 폰트 저만 바뀌었나요?
아 침착맨 라디오스타 다시보기 보고 싶다..
주인 따라서 감자 캐는 백구
28년된 애착이불때문에 손가락이 휘었어요
3
Twenty One Pilots - Drum Show
1
강아지 애착 옷
2
침착맨 라스 클립 모음.zip
5
따땃~한 크리스마스 카드
현재글
학폭당시 썼던 일기장
4
주워온 소련 SF소설
요즘 젊은 친구들에겐 어려운가봅니다. 애착기타입니다
3
더이상 내려가지 못하는 블라인드
1
[로마노] 에베레치 에제 to 아스날, Here we go!
3
케데헌 싱어롱 상영 극장 분위기
2
소중한 결혼반지들
영화 신세계 다시 볼 때마다 갈린다는 주제
2
귀여운 풍얼량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