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이고 저의 사연있는 물건은 통기타입니다!
저에게 기타는 여럿 추억을 만들어준 물건임과 동시에 저의 인생에 가장 큰 변화를 준 물건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릴 때 성격이 하나 가지고 꽃혀서 놀다가 흥미가 떨어졌다 싶으면 바로 버려버리는 스타일이라 그걸 너무나도 잘 알고 계셨던 부모님이 제가 사고 싶던 물건을 잘 안사주셨어요.
그리고 중학교 올라가기전 우쿨렐레를 열심히 치던 초딩이 기타를 치고 싶다고 진심을 다해 부모님이 기타를 사주시면 무엇이든지 해드리겠다라는 어릴 때의 부탁을 근거로 부모님이 기타를 사주셨어요.
아래 사진은 제 기타입니다

근데 제가 기타를 칠 때는 흥미를 잃지 않고 열심히 치는 저의 모습을 보시는 부모님이 저를 향해 응원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그 응원을 들으며 자신감이 생긴 저는 학교 축제에도 서서 공연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현재 학교 밴드 동아리에 기타 포지션으로 자리 잡았고 졸업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 기타를 치지 않았더라면 지금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려나 싶네요
댓글
구쭈 전체 인기글 전체글
가죽공예 8년, 이 정도면 근성이다?
18
Motohiro Hata - Rain
소 밥 주기
18
강아지랑 등산하는척 하는게 취미
1
마비노기 악보 만들기
11
남편 친구가 놀란 젓가락질
15
내향인의 취미자랑
침착맨 짤 만드는 취미
11
[워해머 40K] 평화를 바라며...
4
동물병원에서 일해보면 수의사들 ㄹㅇ 추잡함
20
내 소소한 취미 자랑. 미쿡 유학생
플로렌티노 페레스, 29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회장으로 임명
비 오기 전 냉큼 찍어놨던 벚꽃들
존투 달리기 17-21 일지 : 2025.04.18
데드풀2 쿠키영상 만델라 효과 사건.jpg
4
위고비 1일차 - 4일차
3
삼국지게임 검색 문의
1
[FIFPro] 김민재 혹사 경고
2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5,000번째 골의 주인공, 브루노 페르난데스
??? : 아빠! 내가 아빠가 해준밥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