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이고 저의 사연있는 물건은 통기타입니다!
저에게 기타는 여럿 추억을 만들어준 물건임과 동시에 저의 인생에 가장 큰 변화를 준 물건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릴 때 성격이 하나 가지고 꽃혀서 놀다가 흥미가 떨어졌다 싶으면 바로 버려버리는 스타일이라 그걸 너무나도 잘 알고 계셨던 부모님이 제가 사고 싶던 물건을 잘 안사주셨어요.
그리고 중학교 올라가기전 우쿨렐레를 열심히 치던 초딩이 기타를 치고 싶다고 진심을 다해 부모님이 기타를 사주시면 무엇이든지 해드리겠다라는 어릴 때의 부탁을 근거로 부모님이 기타를 사주셨어요.
아래 사진은 제 기타입니다

근데 제가 기타를 칠 때는 흥미를 잃지 않고 열심히 치는 저의 모습을 보시는 부모님이 저를 향해 응원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그 응원을 들으며 자신감이 생긴 저는 학교 축제에도 서서 공연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현재 학교 밴드 동아리에 기타 포지션으로 자리 잡았고 졸업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 기타를 치지 않았더라면 지금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려나 싶네요
댓글
구쭈 전체 인기글 전체글
[도서] 사상계, 55년 만에 복간
천개의 파랑이 영화화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누구보다 트럼프를 믿은 남자.jpg
실수로 잘못 먹으면 위험한 여러 생선들
5
애호박 파스타와 메추리알 마라탕
2
토익 LC 같은 칼국숫집 대화
2
건대 축제에 침착맨 등판???
[음악추천] 요루시카-화성인
겨란게임 해주세요
(*정답드래그*) 2025.05.11 꼬들 꼬오오오오들
7
긴장한 나무와 변신하는 고양이
15
임용한 박사님 모시고 바뀌는 현대전에 대하여
뮌헨 우승 세레모니 gif
13
클리셰를 비틀어버린 한국 웹툰의 빌런 개방장
2
구강 짝짓기하는 열대어
2
타임머신과 냉동만두
23
김종완이 유튜브를 해?
5
보인다
쩐의전쟁~
1
채팅창에 헉.. 올라오니까 방장이 뭐 맨날 헉 하냐고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