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두달 전에 떠난 아이의 물건입니다

믿고쓰는피카추
5시간전
·
조회 288

대략 09년에 태어난 길에 있던 애를 10년 여름에 경기도 광주에서 데려와서 25년 6월에 보냈습니다. 대략 17~18살 추정합니다.

 

13년도 쯤에 붐 펫 드라이룸을 구입 하였는데 4.5kg 짜리 강아지가 쓰기에는 좀 컸지만 목욕 시킬때마다 요긴하게 썼었습니다. (광고 아닙니다ㅎ)

 

통천 님도 없으시면 꼭 구입하시길 바라는 물품입니다. 페페는 털이 좀더 풍성하고 무게도 많이 나가니까 훨씬 더 요긴하게 쓰실 겁니다. 

 

3년 전 쯤 전원 버튼 불량이 생겨서 수리기사 님 불러서 수리 한 번 해서 썼었습니다.

 

속담 중에 “개 풀 뜯어먹는 소리" 라는 말이 있는데 저희 강아지는 진짜로 풀 뜯어먹는 아이였습니다.

 

산 개 출신이라 그런지 새 순이 나는 시기면 유난히 산책 중에 풀을 뜯어먹어서 주목을 끌곤 했습니다. 증거 영상도 올립니다.

 

최소 20살 까지는 돌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한번 건강이 나빠지니까 걷잡을 수 없었습니다.

 

아이 이름은 베이컨 입니다. 산 개 일 당시에 음식 베이컨이나 빵 등등을 주면 따라다니고 했어서 베이컨이라고 지었습니다. 

 

초반에 한 2~3년은 반가우면서도 사람 손을 무서워 해서(산개 당시에 손이나 발에 채인 적이 많은 듯) 집에 들어가서 만지는 순간 오줌을 지린 적도 많았습니다.

 

3년 정도 지나니까 안 때린다는 것을 알고 애교도 많아 지고 오줌을 지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1년은 고단백 식이로 쇼크가 와서 고생 많이 하다 갔는데 종종 생각나고 많이 보고 싶습니다.

 

아무튼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드라이룸" 강추 / 개추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관열자 반겨주는 베이컨 (120214)

댓글
연구아저씨
4시간전

구쭈 전체 인기글 전체글

오늘 개웃겼던 부분 11
침착맨
피최촌
·
조회수 6440
·
03.30
룩삼의 들어볼래 MUZZK - 침철단 편 업로드 3
침착맨
Artoflove
·
조회수 1197
·
03.30
오피셜) 침착맨, "나 인방 체질 아니다... 유튜브에서만 봅시다" 28
침착맨
배고픈조커
·
조회수 9352
·
03.30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상업 유튜바가 있다 ㅋㅋ 24
침착맨
나옹이다옹
·
조회수 7617
·
03.30
"어, 싸패다." 5
침착맨
치무차쿠만
·
조회수 6222
·
03.30
교수님 쪼아먹기
유머
가암사하다
·
조회수 1115
·
03.30
주말 2일만 운동하는 분 잇슴? 3
취미
Aaaoooaaahhh
·
조회수 916
·
03.30
🩳 드디어 따볼레에 가을선배가!!! #따라해볼레이 1
취미
침착한까마구
·
조회수 956
·
03.30
오늘 이 아저씨 왤케 잘생김? 4
침착맨
지금부터
·
조회수 1276
·
03.30
뭐 별거있나 4
침착맨
의사갓보기
·
조회수 1119
·
03.30
우재없는 침착놈과 만만찮은 아이돌 9
침착맨
미야자키끼얏호
·
조회수 6920
·
03.30
방장 진짜 새삼 잘생겼네 17
침착맨
딱지코모리
·
조회수 6379
·
03.30
특이한 주유소 2
유머
김밥킹
·
조회수 843
·
03.30
마볼 첫등반자의 덱(추정) 1
취미
가랑비는맞는다하지만
·
조회수 804
·
03.30
식린이 몬스테라 분갈이 했습니다. 1
취미
돌돌돌
·
조회수 692
·
03.30
뼈치킨 밑 어벤져스 3
인방
맵찌리찌릿삑궷츢
·
조회수 635
·
03.30
T는 정말 사이코패스일까? (with NMIXX 릴리, 해원, 배이) 1
취미
토냥천사
·
조회수 898
·
03.30
침착맨의 겨울에 녹음이 되었다 1
침착맨
일레인
·
조회수 1099
·
03.30
복귀 첫주 벌써 배부르다 4
침착맨
길고양이의조언
·
조회수 985
·
03.30
엔믹스 'KNOW ABOUT ME' 인기가요 1위 앵콜 직캠 @SBS Inkigayo 250330 5
취미
토냥천사
·
조회수 964
·
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