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요 고터에서 열렸던 침청자 초대석에서 무려 침착맨 3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부채를 샀었는데요



그걸 들고 작년 여름에 (전라도) 광주를 내려가 동명동을 갔었드랬죠
부채를 부치며 (굉장히 감성진)카페에 들어가서 메뉴 주문을 하는데
주문받는 (여자)직원분이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혹시 그거 앞에서 가져오신 건가욧?ㅡㅡ^”
하는 겁니다?
저는 어리둥절 상황을 이해못하고 있는데
옆에서 친구가 “이거 본인거예요~”말하니 직원분이 당황하며 상황이 넘어가졌어요
이 후 직원분이 본인도 같은 부채를 매장에 진열해두었다고 들고 와서 해명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살짝쿵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분은 1,2차 팝업 모두 다녀왔고 꽤나 많이 구매하셨고 카드 레몬맨 나오셨다고 보여주셨어요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갑자기 “같은 침청자끼리”라는 말과 함께 케이크까지 받아버렸지뭡니까

(우측 블루베리 케이크)
7년차 침순이 생활에 사회에서 (지인제외) 침밍아웃 당해 본 것도 처음이고, 침청자를 우연히 만난 경험도 처음인데
참 신기하고 반갑고 따숩고 강렬한(Positive) 경험이라 사연있는 물건에 바로 이 부채가 떠올랐습니다.
사실 이번 이벤트 핑계로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침루미나티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을지도

여러분도 주변을 잘 둘러보세요
정말 우연히 뜻밖의 행운과 마주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예기치않게 살림살이가 조금 나아질 수 있답니다☺️
ps. 저는 예기치 못한 행운을 위해 요즘은 침교동티를 마구 입고 다닙니다…
독깨깨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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