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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개방장님 구쭈가 유럽 전역에 퍼지게 된 사연

낭만고양이네로
20시간전
·
조회 365

수능을 마치고 20살이 되던 해 저는 아버지가 쓰시던 아이폰 XR을 물려받았고 끼울 케이스를 찾고있었을때 

 

마침 개방장님의 폰케이스 구쭈가 나온것이었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한 자료사진, 제 케이스는 투명한 버전이었습니다.)

 

일반인 코스프레, 깔끔한 디자인, 의미있는 문구

모두 갖춘 완벽한 케이스였습니다.

 

21년도에 케이스를 구매하고 25년도까지 무려 5년이 가까운 시간동안 늘 저의 주머니속에서 ’오히려 좋아‘를 상기시켜주던 녀석이었습니다. 저의 20대 초반의 추억을 담은 물건이었죠.

 

그러나 세월의 풍파를 맞은 저만의 부적은 점점 기력이 쇠약해지고 있었던걸까요.. 테두리에 금이 가더니 점점 갈라지기 시작했고 저는 작별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https://chimhaha.net/stream_free/706793
당시 침하하 갔던 게시물 입니다

 

케이스가 점점 무너져내리자 이제는 떠나보내고자 침하하에 게시물을 올린 후 케이스를 바꾸려 했으나…

 

 

저는 당시 유럽 배낭여행중이었고 안그래도 구하기 어려운 아이폰 XR 케이스를 유럽에서 구하는건 하늘에 별따기나 마찬가지였쥬…

 

 

결국 여행을 마칠때까지 1달간 정든 케이스와의 작별을 고한 결과

저는 개방장님의 구쭈를 유럽 여기저기에 뿌리고 다니는 괴인이 되어있었습니다

 

폰을 꺼내거나 쓸때마다 케이스는가루가 되어 흩뿌려졌고 유럽 관광지 이곳저곳에 저의 추억의 흔적이 남게되었죠…

 

마지막 무렵에는 더이상 케이스가 아닌 폰에 매달려 덜렁거리는 키링에 가까웠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폰을 바꾸며 저의 서랍속에서 편한 노후생활을 즐기고 있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좋아 케이스 다시 출시해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침할랄
19시간전
아오 씨 ㅋㅋㅋㅋ 좀 버리세요
침착맨머리위수건
19시간전
진짜 지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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