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린 시절 먹어선 안되는 것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바로 베개 안에 들어있는 플라스틱인데요
7살 무렵이었고 동네친구랑 같이 영어과외를 받는 중이었어요
우리집에서 받는거라 너무 편했던 나머지 베개를 베고 뒹굴거리며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문득 베개의 까작까작한 촉감의 정체가 궁금해졌었나봐요
베개 지퍼를 열었더니 빨대를 잘게 잘라놓은 것 같은 플라스틱 알갱이들이 있었어요
고작 정체가 이거였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어요
그것들을 손으로 만져보고 굴리다가 입에 넣게 되었어요
어쩌다보니 꿀꺽 삼키게 되었고요
그래서 저는 할머니와 같이 며칠을 기다렸어요
똥구멍으로 나올때까지 말예요
근데 정말 모양 그대로 나오더라고요
똥을 막대기로 휘적거리다 알게 되었답니당
그 후로는 먹어선 안되는 것을 먹지 않아요~~

똥구멍으로 나온걸 보관할 순 없었어서 이걸루 대체합니당
댓글
침할랄
1일전
저는 인주 핥은적 있는데 진짜 맛없더라고요
니정이
1일전
어쩌다 핥으셨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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