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 전문 시청팀입니다
꽤나 라이트한 팬이라 유튜브 게시물을 보고 첫 작성해봅니다
저에게도 특별한 사연이 있을까? 생각하던 중 제 손가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 168시간을 저와 함께하는 커플링입니다
이것은… 그저 커플링이기에 사연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걸 구입한 건 작년 10월쯤, 제 남자 친구와 100일이 되었을 때입니다 저는 식품업계에 종사하고 있어 반지를 매일 뺏다꼈다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한 3개월 뒤에 큐빅이 빠졌더라고요 저는 처음엔 당황했지만 가까운 매장에 A/S 신청을 하여 2주 뒤 다시 받았습니다
그런데… A/S를 받은지 며칠도 안 돼서 또 큐빅이 빠졌습니다!! 제가 반지를 너무 험하게 다루나? 라는 의문을 가지고 다시 A/S 신청, 이번에는 잘 다뤄야지… 라는 생각 중에 또!!!! 빠지게 된 겁니다 … ^^ 심지어 이번에는 남자 친구 반지까지 잘못 돼서 두 개를 같이 맡겼고요 구매 매장, 본사랑도 전화하고 이러쿵 저러쿵해서 또 받았습니다
새로이 받았을 때 저는 식품쪽에서 일하지 않고 있어 계속 끼고 있을 수 있었고 가끔씩 큐빅이 어디 도망가진 않았는지 계속 확인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여느 때와 같이 잘 있나? 하고 보니
또!! 사라져있는 겁니다 이젠 그 이후론 지쳐서 그냥 큐빅이 없는 반지를 끼고 다닙니다…
사회초년생인 저희가 맘 먹고 산 반지에 자꾸만 도망가는 큐빅이라니 참으로 슬프고 저희에겐 안타까운 사연이었습니다 … 다른 물건들은 버리고 버려도 다시 돌아오던데 왜 저희 반지는 계속 사라지는 걸까요 하하 사연은 끝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