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고랜드에서 춘천역에 가실 때 카풀했었던 침순이입니다. 춘천사는데 침착맨님덕에 레고랜드 처음 가봤습니다. 담날 라이브에서 언급해주셔서 황송했습니다🥲

침착맨님에게 사인받은 텀블러가 지금 제 보물1호라 어딜 가든 지니고 다닙니다. 지워질까봐 투명 매니큐어 발랐더니 매일 사용해도 아직까지 선명합니다. 이거 자랑하려고 헐레벌떡 침하하 회원가입도 했습니다. 호호
이날도 핸드폰 케이스가 케이스티파이 ‘현실을 살아’였는데 자랑 못 한 게 천추의 한입니다.. (지금은 어프어프 ‘상급침착맨의축복’ 케이스입니다) 멀리서 사진이나 찍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갔는데 이동중에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기억으로 남기겠습니당ㅎ 행복하세요
+이건 사족입니다만 이날 침착맨님이랑 찍은 사진으로 소름돋는 이상한 사람도 물리쳤습니다.
제가 일하는 카페에 아는 동생이 일한 적이 있어서 연락을 했다는데 카페 직원중엔 제 번호를 아는 사람이 없어서 아무래도 이상하다 생각했었거든요.
마침 카페에 왔길래 연락 불편하다 말하니 주차장에서 보고 주차번호판으로 연락했다고 실토하더라구요. 남친이라고 속일 맘은 없었는데 그렇게 됐습니다.. 언젠가 이 썰을 풀고싶었는데 아무 주제나 상관없다고 하길래 슬쩍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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