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남에 사는 침착맨님의 애호가 25살 프로 지방러입니다. 잠실에 침착맨님 볼 수 있을까 해서 자주 갑니다.(현재 진행형) 일단 사진에 보이는 저의 (아기)호붕이📯입니다. 호붕이는 제 기준 몸값이 좀 나가는 친구입니다. 새 악기 기준 1,000만원이 넘어요. 그래서 중학교시절 일반 가정집에서는 비싸서 데려오기 힘들던 친구였습니다. 10년전에 열심히 하다가 포기하고 어른이 된 지금 제 돈으로 직접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호붕이의 출신은 알렉산더(독일회사)라는 회사이구요. 정확히는 알렉산더 호른 103이라는 아이입니다. 독일어로도 Horn입니다. . 아무튼 호른이라는 악기는 달팽이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기본적으로 F조의 악기이고 키는 4개가 있습니다. 중저음의 음역대고 내면서 아주 부드럽고 따뜻한 소리가 나요. 아주 낮은 폭력적인 소리를 낼 수도 있습니다. 고음도 물론 너어무 좋아요. 우리 호붕이 아주 귀엽고, 멋있고,반짝이는 아가입니다. (참고로 저 나팔 처럼 생긴건 분리가 가능합니다. 그 부분을 벨이라고 하는데 가끔 분리 시키고 심심할 때 스피커로 사용합니다.) 입시 시절 호붕이가 너무너무 지겹고 힘들었는데도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대충 10년만에 호붕이를 잊지않고 결국 제돈으로 데려온 내새끼 호붕이라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진 장소:서초(호른샵)사장님이 정말정말 친절핫세요. 그럼 20,000


(알렉산더 회사의 로고)

(뒷면)

이게 벨이 분리된 형태입니다.

댓글
차돌짬뽕자메이카1호점
1일전
금관이 오밀조밀하게 꼬여있는게
그 자체로 작품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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