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요 딩초 때 처음으로 받아본 메달이어요.

대충 기억은 딩초 때 신체검사 하다가 얘는 치아가 좋네 해서 받은 메달인 거 같은데, 어떻게 나가게 됐는지는 사실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찾아보니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에서는 1998년부터 매년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이하여 치아의 날 행사였다고 합니다.)
그 중 뭐 장려상 같은 의미의 메달이긴 하였는데 인생 처음으로 받은 상이라서 어떻게 받았는 지는 기억 못하나 그 얼떨떨한 기분만큼은 아직도 잊지 못한답니다?
뭐든 처음은 중요하니깐… 이게 제일 최고 입니다.
(끄덕)
지금와서 말을 하자면……..
사실 저는 양치질을 무지하게 귀찮아하는 딩초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엄청 잘합니다. 치과가 무섭거든요. 치료가 무서운게 아니라 치료비가 무서워진 어른이 되어버렸달까요…?
아무튼 메달은 세월에 치여 녹슬고, 저도 세월에 치여 녹슬었지만 제겐 여전히 그때의 떨리고 찬란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이어요.
다들 양치를 잘 합시다.
끝.

댓글
구쭈 전체 인기글 전체글
배트맨이 검은 옷만 입는 이유.jpg
1
아침에 주식 할때마다 생각나서 피식함
21
모수 42만원이 비싸다 하는게 이해 안됨.jpg
1
이게 사람이면 양심이 없는거지. (250406 아이브, 장원영)
2
모비노기 우편함 개선됨
5
전무님에게 한 수 배웠다는 의사
존투 달리기 7~11일지
(*정답드래그*) 2025.04.08 꼬들 꼬오오오오들
6
심규선 - HUMBLE
1
조선시대 능행에 관하여
7
불법 연주단
2
제가 옛날 영상 보는데 김기열 횐님이 침착맨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아씁니다.
1
아장아장걷는 귀요미 케릭터
2
요즘 야구판에 자꾸 정준하가 소환되는 이유
1
흑우아빠와 차가운 넥슨
1
성게를 먹기 위해 해녀를 찾는 다른 물고기들과 다른 이유로 해녀를 찾는 물고기
14
아이브 팬콘서트 후기 및 사진
5
모비노기 나이 디테일
3
챗지피티가 그린 지브리 침투부
아저씨는 왜 하수도에 살아요? 집 없어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