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개청자인 동시에 트덕이기도 합니다. 트덕이 뭐냐고요? 트럭 덕후… 아니죠 트랜스포머 덕후입니다. 트랜스포머 하면 다들 2007년 영화를 생각하거나 범블비, 옵티머스 프라임, 메가트론, 스타스크림 등과 같은 캐릭터들을 생각할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제 사연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부터 시작입니다. 당시 재수생활을 끝낸 저는 12월에 영화관에 가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트랜스포머 영화인 범블비였습니다. 제 첫 트랜스포머 영화는 의외로 2007년에 개봉한 1편이 아니 리부트 시리즈 1편이었습니다. 영화를 본 이후 저는 트랜스포머 피규어에 푹 빠지게 되었지만 아직 학생 신분이라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4년이 지난 후 2022년, 드디어 저는 취직을 하게 되었고 3년이 지난 현재도 열심히 다니는 중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처음으로 트랜스포머 피규어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바로 디셉티콘의 리더 “메가트론”이었습니다.

범블비 영화에는 나오진 않은 캐릭터지만 컨셉 아트로 피규어가 나왔다는 소식에 저는 온라인 쇼핑센터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다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는 제품을 찾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 와 신나는 마음으로 언박싱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산 것은 진품이 아닌 3사에서 만든 짭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믿기지 않다가 가슴부분에 디셉티콘 마크가 없는 것을 보고 낙담했습니다……
그렇게 첫 피규어 구매를 실수하게 된 저는 반면교사 삼아 정품확인을 꼭 하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찐 메가트론을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걍 똑같아 보이는데 뭐가 다르다는거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비교 사진 올립니다.

짭 제품에는 디셉티콘 마크가 없고 머리가 연하게 도색되어 있으며, 눈이 작습니다….

진품은 가슴에 디셉티콘 마크가 있고 머리 도색이 짭보다 조금 더 진하며 눈이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전 약 14~15만원의 돈을 탕진하게 되어습니다…. 그래도 피규어 모으는 재미에 들려 지금도 계속 꾸준히 모으는 중입니다. 이상 제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너스 사진들)





(그동안 제가 모은 트랜스포머 피규어들입니다)
그럼 진짜 끝~~~ TILL ALL AR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