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이 라스에 진짜 나와버렸잔슴!!!!!!!!

안녕하세요. n년차 한국인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응당 마땅히

인생 버킷리스트 첫번째 자리에 ‘침착맨과의 만남’을 넣어 놓겠죠.

저 또한 그런 평범한 한국인이었습니다.

침수자 공고를 보며 입맛을 다시기도 했지만

문제는 제가 <라디오스타>를 만들어야 했던 라스민수였던 것입니다.

처음 <라디오스타>를 배정받았을 때,

저는 곧 침 님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개방장은 지상파에서 보기 힘든 전설의 포켓몬이었습니다.

(지상파식 출처 - ‘vV침빵이Vv’님 팬아트)

물론 저는 이에 개의치 않았기에,

매니저님께 섭외 요청을 드렸고

정중하게 거절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정중하게 섭외를 요청드렸고

매니저님은 정중하게 거절해주시는 일이 반복되며

매니저님과 내적친밀감만 쌓여갔어요.

심지어는 깨팔이 출연이 먼저 성사됐습니다.

방송 인터뷰에서도 침착맨을 사랴웃했지만 

제 리바이만한 외침은 방장에게 닿지 않는 듯 했어요…☆

그렇게 1년 반…

인사이동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소문을 듣고

병건리_최최최최최최최최종라스트마지막 섭외를 드렸는데

Oh…!

My…!!!

Chim…!!!!!!!!!!!!!!!!!!!!!!!!

마침내 부름에 응해주신 것이에요!!

저희 정말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풀코스로 다 누리게 해드릴테니

다음주 수요일 10시 30분 <라디오스타>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TV선 하나 하나가

밤새서 쓰러져가는 피디들을 살립니다.

(세모입 방장과 함께 버킷리스트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