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취미로 만드시던 철사분재입니다.
그동안 이름도 모르고 있다가 찾아보니 와이어 공예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매일 집에서 트로트 들으시면서 만드시던 것들이라 옛날에는 정말 많았는데요. 다 어디 갔는지 지금은 이거 하나 남았네요.
(차고에 박혀있던 거라 모양이 좀 찌그러져있습니다.
본디 저의 할머니는 이것보다 실력이 더 좋으셨습니다.)
요즘 같으면 유튜브 채널이라도 만들어서 할머니가 만드시는 장면을 영상으로 남겼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하지만, 말년형님과 침투부전문시청팀에게 할머니 솜씨를 자랑하게 된다면 그걸로 좋겠다라는 생각에 글씁니다.
지금까진 특별히 소중히 다루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할머니의 유품이 딱히 없어서 이 분재를 계속 보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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