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님도 언급 했지만 제가 최근에 느낀 경험은 코로나 이후 티켓 값은 엄청 올리고 인건비 줄인다고 (예매,주문,주차는 키오스크) 매점 가면 직원 1명이 바쁜 시간이면
음식 주문도 받고, 예매 관련 + 굿즈 업무 해야 하고~서비스 엄청 느림…그리고 좌석이나 바닥에 청소 안되어 있고, 팝콘 있어서 불쾌함..
이런 게 쌓이다 보니 "시간 날 때 영화나 봐야지"가 아니라 꼭 볼 영화만 보고 오는 느낌. 애매한 영화는 좀만 기다리면 넷플에 나오니까..
댓글
우원박서포터하고싶어잉
21시간전
BEST
솔직히 지금 영화관을 안가는게 아니라 그 전에 너무 많이 갔었다는 거라고 봅니다.
코로나 전 요금 안올랐을때 우리나라 한명 당 1년에 4.xx회 영화관을 갔었는데
지금은 작년기준 1년에 2.xx회로 줄어들었는데도 저게 세계 8위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웅취팍취
19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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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 가만히 누워서 쇼츠를 1시간 30분 보는 게 더 도파민 터지는 일이라서...
우원박서포터하고싶어잉
2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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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 영화관을 안가는게 아니라 그 전에 너무 많이 갔었다는 거라고 봅니다.
코로나 전 요금 안올랐을때 우리나라 한명 당 1년에 4.xx회 영화관을 갔었는데
지금은 작년기준 1년에 2.xx회로 줄어들었는데도 저게 세계 8위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옾월량
20시간전
그 말씀도 맞네요. 예전에는 딱히 시간 때울 곳이 없긴 했으니까요. 영화관 많이 간 것 같습니다.
짱난♥
2시간전
이 말도 했잖아요 이게 정상이라고
동닭천사
19시간전
코로나 전에는 cgv vip였고 그랬는데..
볼만한 영화가 없고 ott 때문이고 다 이해하는데 개인적으로 대작 영화여도 안 찾게 되는건 관크가 너무 심해졌어요 진짜
그래도 심야 용아맥은 관크 비율이 4번에 1번이었다면 24년도부터는 용아맥 갈 때 마다(심야여도!) 관크 꼭 하나씩은 있어서 '비싼 돈 내고 영화 보는데 피해까지 받아야 돼?' 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더라고요
기대하던 F1, 썬더볼츠, 판타스틱 포 등등 많았는데 영화관에서 돈 내고 피해 받느니 좀 덜 재밌더라도 나중에 봐야지 싶어요
웅취팍취
19시간전
BEST
방구석에 가만히 누워서 쇼츠를 1시간 30분 보는 게 더 도파민 터지는 일이라서...
우드스탁
18시간전
이제 영화관도 영화만 보는 곳이 아니라 체험하면서 노는 곳이 되어야 겸사겸사 갈텐데
옾월량
18시간전
야구,축구 스포츠 뷰잉 파티 ,콘서트,gv 등등 이미 하고 있어요.

우드스탁
11시간전
말씀해주신것도 스포츠에 관심있는 사람, 연예인 좋아하는 사람, gv를 보러가는 사람 풀이 되게 적잖아요 이런것도 결국엔 상영 체험으로 한정적이라서 상영 관련이 아니더라도 다른 재밌는 즐길거리가 되는 장소가 되어야하는거같아요. 근데 이제 그걸 전국 전역에 걸쳐서 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게..
@옾월량
텐성재의배
17시간전
관크가 너무 심해서 영화관의 메리트가 사라지고 있어요 너무 심한 사람 있어서(전화통화,굿즈정리,소리내는하품,짱구과자먹방 등을 한 사람이 함) 관람 포기하고 나와서 직원한테 말했는데 확인도 안하더라고요. 한 명의 의견은 주관적이라 여러 사람의 항의가 오면 확인해보겠다고...
털보네안전놀이터
6시간전
영상에서도 추가로 설명했지만 영화 한 편을 보러 간다 하면 소요되는 자원과 시간이 꽤 된다는 것도 한 몫 하죠.
(사람마다 여건과 환경이 다를 수 있지만) 집에서 영화관까지 차 타고 20-30분 이동, 주차(주차 자리 + 주차 요금 / 영화관 기본 시간보다 초과되는 경우 있음), 영화 관람 전 식음료 구매 비용, 상영 전 기다리는 시간, 이와중에 영화관 인력 감축으로 매점은 비대면 자판기식 제공, 입장은 디지털 체크인이라 직원 안내 못 받음, 정작 관람 시 관크, 기대에 비해 못 미치는 영화 수준, 돈 시간 쓴 거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실망감 역체감 up
예전엔 티켓값이 저렴하니 용인하고 넘어갈 수 있던 불편한 점들이 점점 “내가 이걸 참아야 해?”로 바뀌게 되는 것 같아요
한교동
6시간전
저희 동네 CGV는 저녁에가면 진짜 1명이 근무하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표검사도 안함
지방령
6시간전
개인적으로는 영화관 에티켓도 한몫하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영화관 갔는데, 뒤에분은 크록스 신고와서 맨발에 다리꼬고 앉으셨는데 계단쪽으로 발빼고 다리도 떠시는데 영화 보는내내 시야에 맨발이 왔다갔다 하는게 보이고, 다른 자리에서는 핸드폰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그 어두운곳에 핸드폰 불빛이 자꾸 거슬리게 보이고, 애기들은 떠들고 그런거에 신경이 쓰아디보니, OTT가 많이 활성화 되어있다보니 편하게 혼자 집에서 넷플릭스 보는게 영화 몰입에 좋다고 느껴집니다.
칵스한사발
6시간전
씨지비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저는 롯데가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씨지비나 메박은 직원들 표검사하는거 피크시간대에는 분명 있는데 롯데는 피크든 말든 코로나 이후부터는 단 한번도 못봄
오죽하면 몰래 들어가서 빈자리에서 영화보고 나와도 안걸리는거 아님? 하는 생각 들정도로요(그렇다고 진짜 하진 않음)
충청팬서
6시간전
일본서 일반석 할인없으면 2만원인데
직원들 엄청 많아서 이래서 비싸구나 싶었습니다.
겁나 처리빠르고 친절함 의자도 청소잘해서 깨끗하구요
앵콜요청금지
5시간전
진짜 돈 냈는데 그만큼의 값어치가 안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진듯..
미야자키끼얏호
5시간전
차라리 프리미엄으로 가야하는데 일부 프리미엄관이나 만들고 전반적으로 돈 아낀다면서 더 거지같아짐
이병건강식
4시간전
데이트할때마다 갔었는데 ..
하이엽
3시간전
아이맥스나 돌비시네마나 수퍼플렉스 같은 특별관을 가면 모를까 일반관은 잘 안가게 되는 것 같아요
안전한자식주호민
3시간전
시대에서 굳이 더 큰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는 극장을 찾을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극장이 경쟁력이 뒤쳐질수밖에없죠
2.유튜브 특히나 숏폼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긴호흡을 가지는 (상대적으로 도파민은 떨어지는)영화에 대해서 시네필이 아닌 관객들은 지루함을 쉽게 느끼겠죠.
3.충무로는 웹툰-웹소설, 헐리웃은 리부트나 때늦은 속편, 극장가는 재개봉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관객들의 마음을 여는 작품은 극소수입니다.
4.로튼토마토,IMDB,유튜브 리뷰 등 영화 개봉작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수 있는 시대에선 관객들은 악평을 받은 작품에 돈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극장가는 발걸음은 줄어들수밖에 없죠.
꼬리수육
2시간전
예전에 변영주 감독이 방구석 1열에서 한 말이 많이 공감되었는데요.
'영화는 영화를 보러가는 순간부터 영화를 보는 것과 같다'
정확한 워딩은 아니겠으나 대충 이런 말이었어요.
저도 어릴때 명동 중앙시네마나 이런 영화관에서 가서 영화를 보는 날이면 보러가는 날부터 너무 설레고, 보러가서 영화를 기다리는 그 순간에도 너무 설레고 입장부터 보는 순간, 나올 때도 항상 풍족한 기분이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영화를 보는 행위 외에는 아무것도 감성적으로 누릴 것이 없는 것 같아요.
단순히 영화관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효율적인 삶이 되어버려서 보는 행위 그 이상의 행동을 영화관에서 할 이유도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더군다나 요새는 몰과 다 붙어있어서 영화관에 있을 필요도 없구요..
취침형사랑니
2시간전
영화 티켓값을 극장 안 가던 코로나 시기에 확 올려서 비싸게 느껴지는거지 우리나라 경제력에 비해 그동안 티켓값이 말도 안 되게 쌌던겁니다…
하깨팔이
8분전
코로나 때 대체제가 바짝 따라붙은 게 가장 큰 거 같아요.
'조금만 기다리면 훨씬 많은 콘텐츠를 한번에 볼 수 있는 OTT에 같이 올라올텐데, 한달치 구독료보다 더 비싼 돈까지 써가면서 볼 필요가 있는 영화인가?'로 기준이 잡히면서 아싸리 돌비나 아이맥스 급으로 볼만한 퀄리티의 영화가 아니면, 굳이 지금 볼 필요 없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된 거 같음
영화관 나들이와 함께 돌고 오는 외식/문화생활 코스는 아직도 나름의 감성을 갖고 있지만, 외식까지 배달로 많이 대체된 상황에서 외식 업계는 배달 수수료만 제외하면 여전히 선택받고 있지만 영화관은 아예 선택지에서 밀려난 느낌.
에겐맨
6분전
예전에는 진짜 못해도 한달에 한번씩은 꼭 갔었는데 요즘 안가는 이유는 확실히 비싼느낌이 듦. 굳이 이 가격에 봐야할까 이미 구독중인 ott가 몇갠데 너무 부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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