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ㅅㅍ) 판타스틱 포 아맥으로 보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판타스틱포 재미있게 봤습니다

지금까지 최악의 영화를 갱신하던 시리즈다 보니

거기에 판포 하면 무조건 따라오는 

실버서퍼와 갤럭투스 치트키까지 써가면서

판포 시리즈를 관통하는 가족애를 

큰 모험없이 평이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잘뽑아낸 거 같아요

로키에 이어 배경과 톤을

카세트 퓨쳐리즘 장르를 가져오면서

레트로한 배경과 화사한 톤이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있는 볼거리를 줬고

상대가 우주적 존재이고 핵심이 

가족애에 쏠려있다보니 액션씬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이전 작품에서 서퍼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그저 빠르게 질주하는 모습만 있던 실버서퍼가

이번 작품에서는 우주를 서핑하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는 몇몇 액션 시퀀스가 매우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쿠키영상까지도ㅋㅋㅋ

어벤저스를 위한 징검다리 작품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그럼에도 꽤나 짜임새가 좋은 영화였습니다

것보다 판타스틱포 메인 ost 

이거 히어로뽕 엄청 집어주네요ㅋㅋㅋㅋ

이참에 마블스냅 해보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