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환자 특) 자기 관리에 관심이 없음
통풍 환자들은 보통 자기 관리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환자가 자기 수치가 몇 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이런 데 관심이 없으니
고치는 사람 입장에서도 열심히 환자에게 설명해 주기가 힘들다고나 할까요?
검사 권유해도 약만 달라고 하는 환자들이 많아 푸념글 씁니당 ㅠㅠ
환자도 대충 약이나 먹고 당장 아픈 것만 때우는 걸 원하니
의사들도 진료 열심히 보기 귀찮아서 그냥 환자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악순환이 되는 것 같네요.
국왕님 통풍학회 영상 하나씩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그러기가 쉽지 않네요.
나이 먹으면서 병원 다니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몇 가지 팁 드립니다..
- 처음 오시면 어디가 아픈 지 말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 이 처방전 약이랑 똑같이 주세요 → 지금은 어디가 아프고 어떤 부작용이 있는 것 같아요
- 내 병에 대해선 내가 제일 잘 알아!! → 아니요 제가 더 잘 압니다. 그러니까 본인의 치료 경험과 증상을 잘 설명해 주시면 됩니다.
- 나 여기여기 아픈데 병원 가봐야 할까요? → 동네에서 커피 한 잔 값이면 전문의가 진료보고 설명해줍니다. 병원 가시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대인국민들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길 빕니다~!

(오전에 침패밀리 입고 출근했다가 부끄러워서 갈아입음)
댓글
벌꿀오소리
22.12.23
BEST
통풍환자도 아닌데 왜 제 양심이 찔리는거죠?
벌꿀오소리
22.12.23
BEST
통풍환자도 아닌데 왜 제 양심이 찔리는거죠?
야생의밍키
22.12.23
침패밀리니트 입고 진료실 출근이라니....대단한 용기!!

진담곰
22.12.23
오늘 통풍와서 휴무냈는데 찔리네요... ㅎㄷㄷ
뜨아거
22.12.23
2번 ㅋㅋㅋㅋㅋㅋ 의사가 더 잘 알아!
엮은이
22.12.23
선생님이신가요? 저 질문이 있는데 ㅠㅠ 통풍 환자입니다.
빛펄
22.12.25
아 학회 다녀오신 지인분이 통풍은 치맥탓이라고 하더라고요~
라노llano
22.12.25
침패밀리가 부끄러워?!!!

심리학자
22.12.25
쭈펄 디스로 시작하는 정보글 잘 봤습니다ㅋㅋㅋㅋㅋ
꽃님이돌격대
22.12.25
저는 가족력이라 ㅠㅠㅠㅠ
아버지가 30살때 통풍 확정 받으셨는데
저도 같은 나이에 통풍을 확정받았습니다 ㅠㅠ
운동도 열심히하고 튀김, 술 줄이고 셀러드, 덜 가공된 식품 등 건강 챙기려 노력중이에요!
그런데 가끔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면 통풍이 제발하더라구요 ㅠㅠㅠ스트레스는 정말 병의 근원인가봅니다
진라이
22.12.25
저가요 20대 초반에 급성통풍와서 진짜 기어서 병원 갔는데요. 당시 의사쌤 말로는 통풍이라고 무조건 약 먹는 것 보단 식단조절하고 운동해서 살 빼는게 우선이라고...그때부터 먹는거 신경쓰고 살도 10kg가까이 빼니깐 10년 가까이 지났는데도 통풍 재발없이 지내고 있습죠
김구름
22.12.25
하.. 병원 가야하는데 ..
절대햄탈해
22.12.25
술담배튀김맥주내장붉은고기 많이 먹아야징~
척척학사
22.12.25
통풍환자인데 찔리네요.. 요로결석도 같이 있어서 정말 관리 하려고요..
옾카페☕
22.12.25
통천과 풍님이 합방하면 통풍
빠큐거북이
22.12.25
흰 가운 안에 입으니 진짜 눈에 띄네요 ㅋㅋㅋ
오빤하이모
22.12.25
아 오늘 통풍 약 까먹고 안 먹었는데 먹어야 겠네요
감사하다
침투부화이팅아자아자
22.12.25
선생님 그래서 제로음료는 괜찮은거죠? 제발 ㅠㅠ
곳간털린다람쥐
22.12.25
와 병원갔다가 의사쌤이 저옷입고있으면 진짜 뇌정지올듯ㅋㅋㅋㅋㅋ
침핡핥
22.12.25
???: 저그래서 약좀 주시겠어요
아 그리고 제 몸은 제가 더 잘압니다
OJyuDDaRi
22.12.25
에잉 바람막이 하나 장만해야것네...
복실이특공대
22.12.25
참 얼마나 자기관리를 안하면.. ㅉㅉ
는 그게 바로 접니다 ㅠㅠ 진짜 쥰내 아프니까 관리 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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