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F1 <F1 농가를 살리는 파파야룰>

참고: 사이트 내 재생은 안되고 유튜브로 이동하면 F1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새벽에 F1 캐나다 그랑프리가 열렸습니다. 쿠플이 스포츠 패스를 도입하면서 국내해설 하이라이트를 못 보는건 참으로 아쉽지만…F1 공식 유튭에 빠르게 하이라이트가 올라왔네요

하이라이트만 봤을 때 이 경기는 지난 이탈리아 그랑프리에 이어 맥라렌 F1팀의 ‘파파야룰’이 재미를 가져다 준 경기인 것 같습니다ㅎㅎ

*초보자가 이해한 파파야룰: 맥라렌 F1팀의 전통?으로 팀 내 드라이버 간에 우선순위 없이 동등하게 경쟁하는 것

지난 이탈리아 그랑프리 때도 맥라렌 두 드라이버(노리스, 피아스트리)가 막판까지 2위 자리를 놓고 배틀하느라 1위 막스 베르스타펜을 추격하지 못했는데

(배틀하지 않았어도 1위를 추격할 수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번에도 4위 피아스트리 5위 노리스가 치열한 맞짱을 뜨다가 그만 노리스가 피아스트리를 들이받고 리타이어 하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노리스는 지지난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져간 포인트를 홀랑 까먹어버렸고 피아스트리도 베르스타펜보다 낮은 순위를 마킹하여 드라이버 챔피언 경쟁에 재미를 조금 불어넣어줬습니다ㅎㅎㅎ

경기 하이라이트 보면 노리스 리타이어 사고 시점은 정말 놀라움과 꿀잼 그 자체더군요 (맥라렌 팬분들에겐 복장터지는 장면이겠지만요…)

아무튼 쿠팡플레이는 빨리 스포츠 패스 구분해서 출시하라!!! 난 축구 안본다고!! 끼에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