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침착맨
독립 게시판
구쭈
행정실
홈
댓글
참칭맨
5일전
BEST
오랜 벗, 타르페뇨프 러시안블루예프스키에게.
오로지 내게 허락된 것은, 아아, 나의 벗이여, 수천, 수만의 생기 잃은, 고단한 노동자들이 스스로의 시간과, 그들의 찬란했던 가능성마저도 마치 진흙탕 속으로 스러지듯 갈아 넣어 간신히 만들어낸, 그 지극히도 하찮은, 저 작은 캔 속의 습식 사료 뿐이라네. 이것이 나의 전부가 되었지.
아아, 타르페뇨프. 우리가 고향의 끝없는 들녘에서, 태양이 가장 길게 머물렀던 우리의 두 번째 하짓날, 그 풀벌레 소리 가득한 황혼녘에 나누었던 그 말들을 자네는 아직 기억하고 있는가? 그 알록달록했던 희망의 언어들, 지금 이 도시의 잿빛 안개 속에 스며들어 나조차도 그 조각들을 더듬어 찾을 수 없게 되었네. 글쎄 나의 벗이여, 더 쓰고 싶지만 이만 줄이네.
해피캣
5일전
ㅋㅋㅋㅋ 진짜 러시아 문학 느낌
침투부전문시청팀사원
5일전
내 얘기를 들어보세, 나는 그들의 튜브식(츄르)을 얻기 위해 늘 배를 까뒤집고 아양을 부려야 한다네. 그렇게 시도해도 인간녀석은 나에게 튜브식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네
참칭맨
5일전
BEST
오랜 벗, 타르페뇨프 러시안블루예프스키에게.
오로지 내게 허락된 것은, 아아, 나의 벗이여, 수천, 수만의 생기 잃은, 고단한 노동자들이 스스로의 시간과, 그들의 찬란했던 가능성마저도 마치 진흙탕 속으로 스러지듯 갈아 넣어 간신히 만들어낸, 그 지극히도 하찮은, 저 작은 캔 속의 습식 사료 뿐이라네. 이것이 나의 전부가 되었지.
아아, 타르페뇨프. 우리가 고향의 끝없는 들녘에서, 태양이 가장 길게 머물렀던 우리의 두 번째 하짓날, 그 풀벌레 소리 가득한 황혼녘에 나누었던 그 말들을 자네는 아직 기억하고 있는가? 그 알록달록했던 희망의 언어들, 지금 이 도시의 잿빛 안개 속에 스며들어 나조차도 그 조각들을 더듬어 찾을 수 없게 되었네. 글쎄 나의 벗이여, 더 쓰고 싶지만 이만 줄이네.
털보네안전놀이터
5일전
러시안이신가요 고양이신가요
처인구
5일전
러시안블루
@털보네안전놀이터
버터구이
5일전
어윽 바냐아저씨와 벚꽃동산과 세자매의 추억이
전체 인기글 전체글
종종 있는 말실수
29
29
힙한 K시장 짤 모음
15
15
우원박님 나오는 유퀴즈 예고편 올라옴❗️
14
14
ㅋㅋㅋㅋ제거 대상 1순위
3
3
이거 올라왔을 거 같긴 한데. 일본의 파격적인 매운맛 라면보다
25
25
전설의 하남 4인조, 격투게임 출전
20
20
사람많이 빠진게임 뒤늦게 시작했는데
5
5
하와이 여행 다녀왔어요. (무친스압)
27
27
보자마자 웃긴 짤
12
12
도라이버 새 시즌 티저 (게스트 개방장)
16
16
방금 콩밥에서 바이올린 연주 들려준 단백질소나타님...
15
15
착맨님이 잼나게 봤다해서 본 남한산성 👍🏻
20
20
척척석사가 쓸모 없는 이유
3
3
제가 누려도 될까요?
6
6
침둥 AI 편 많관부~
13
13
히오스 대회? 6월말 예정
22
22
2025침투부 상반기 돌아보기(조회수 TOP5)
6
6
??? : 니들은 왜 민초를 그렇게나 싫어하냐 ?
13
13
방장이 좋아할만한 진격의 여포 치킨
23
23
짱구 인생에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jpg
13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