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내용 없이 어그로 끄는 글이야 당연히 싫어하겠지.
그런데 어째서 ‘평범한 일상’이 어그로가 되는 걸까?
그건 이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래.
- 일상이 박살난 상태라, 평범한 일상글=자랑 으로 인식함
- 평범한 일상의 범주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함
이 사람들이 평범한 일상글을 보고 → 정신 나간 글을 올리기 시작하는 거야.
그 동기가 질투인지 아니면 진짜 이해를 못해서인지는 모르겠고
(나는 좀 질투하는 쪽인 거 같아)
절대적 숫자가 많지는 않을 거야.
그렇지만 그런 글을 걸러내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사람들도 현실에서는 못 할 얘기를 잔뜩 하겠지.
그러면 결국 어그로 글로 개판이 될 거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웹소설 읽다 떠오른 가설이야.
(출판된 형태로 본 건 제외야. 아니면 마션도 블로그 연재니까 웹소설이지)
아저씨가 마법소녀 하는 내용이었는데,
지난 주말부터 달리기 시작해서 어제 겨우 다 봤어
방금 대충 계산해보니 내가 읽은 게 소설책 30권 분량…?
대충 듣긴 했지만 웹소설의 세계는 정말 무시무시했다
(댓글 보고 덧붙임)
글을 많이 쓰진 않지만, 다음엔 좀 더 조심할게요..
댓글
충직한 육윤
06.05
그 조현병 글 같네
부유한 설종
06.05
그 정도일 줄은 몰랐네..
시뻘게진 원희
06.05
너 의식의 흐름으로 얘기하는 거야???
부유한 설종
06.05
대충 그런 식이긴 한데...
몇 번 더 꺾을려고 했는데 많이 줄였어
예의없는 정서
06.05
이정도면 중증인데
부유한 설종
06.05
원래도 증상이 없진 않지만 저거 읽으면서 충격이 좀 컸지
건강한 호제
06.05
여섯줄 까지는 그런가? 하고 잘 읽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알수 없는 얘기를 하다가 뜬금없이 웹소설로 끝나네 ㅋㅋ 뭐야 이거
부유한 설종
06.05
줄일려다가 너무 많이 줄였나!? 6줄 뒤에 좀 설명 덧붙였어,,
제목과 관련한 앞부분, 웹소설 얘기한 뒷부분으로 나뉘는데
두 파트 사이의 사고의 흐름을 그냥 빼버려서 좀 뜬금 없지
하여자인 동황
06.05
글 제목을 우리에게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글이구나
예의없는 송충
06.05
ㅋㅋㅋ 혹시 글쓴이의 고도의 설계?
부유한 설종
06.05
근데 저 웹소설 여기 일상게에서 누가 언급하길래,
그거 보고 읽기 시작했거든.
조금 정상참작 안 되려나
하여자인 동황
06.05
안돼 봐줄생각 없어 돌아가
하나의 글에는 하나의 내용만 담아야지 안그러면 제목과도 같은 글이 되버린다구 보이~
@부유한 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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