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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팬아트 500일 달성

침하하쿠나마타타
05.28
·
조회 1902

 

★미라클 팬아트 500일 달성★

 

 

 

 

 

 

 

 

 

 

https://hoonihoon98.github.io/MIRACLE/

 

갤러리(?) 입니다

 

있어 보이게 만들고 싶었는데 

 

지금은 종종 업로드하는 거로 족하는 중입니다 

 

여유 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둘러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어느덧 500일까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반 왔나?란 생각이 듭니다(그때까지 할련지?)

 

50일 단위로 한 번씩 기념하는데 그때마다 그렸던 그림 보며 놀랍니다

 

 

 

옛날에 만화가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이루지 못했습니다

 

애초에 그림도 잘 못 그렸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공부에 전념했던 거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학은 디자인과를 나왔지만)

 

뭔가 마음을 확실히 정하지 못하는 죄로, 지금 참 애매한 사람이 됐다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공부도, 그림도, 디자인도 왜 열렬히 사랑하지 못하는 건지..?

 

 

과제는 며칠을 밤 세면서 하더니

 

왜 정작 틈이 날 때는 그림 끄적이는 노력조차 안하는 건지

 

하라는 거 하던 군대 시절이 편안했던 게

 

그냥 제가 태생이 수동적인 인간인가 생각도 듭니다

 

 

 

어린 날, 누나들과 한 책상에 앉아 그림책 위에 a4용지를 포개어 덧대면서 그리던 게 가끔 기억납니다

 

어차피 베낀 그림이면서 뭐가 그리 뿌듯했는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화가가 되어보고 싶습니다

 

뭐든지 간에 자는 것도 잊고 몰입해보고 싶습니다 (단, 게임은 제외)

 

 

 

군대 전역할 때, 친했던 상사 님께서 

 

사람은 뜨겁게 살아야 돼’라고 조언해주셨던 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언제쯤 뜨거워질 수 있을지?

 

 

 

남은 2025년도 다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림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비-타오쓰

댓글
하깨팔이
05.29
BEST
개인적으로 몇날며칠의 뜨거움보다 긴 시간의 꾸준함이 훨씬 어렵다고 생각하기에 500장의 그림만큼 뜨듯하실 수 있다는 게 존경스럽습니다요.
침하하하하하하
05.28
Cyberstar
05.28
500! 500! 500!
자오자오펄칭자오
05.29
하깨팔이
05.29
BEST
개인적으로 몇날며칠의 뜨거움보다 긴 시간의 꾸준함이 훨씬 어렵다고 생각하기에 500장의 그림만큼 뜨듯하실 수 있다는 게 존경스럽습니다요.
스위밍코드
05.29
저도 늘 미지근한 사람이라 글이 공감이 되네요
카무l
05.29
늘 잘 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말을아껴하자
05.29
SOO
고구마언덕비회원
05.29
따봉 500개
평경장
05.29
무로돌아감
05.29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많은 글을 썼다 지웠다 했는데, 그저 요렇게 따봉만 남기고 갑니다.
앞으로도 잘 보겠습니다.
부자애옹이
05.29
횐님 500회 축하드려요
침교동
05.29
괴정동미운둥이
05.29
본문 읽으니 돌이켜보게 되는 부분이 많네요. 학창시절 무한동력 보면서 죽기 전에 못 먹은 밥이 생각나겠는가 아니면 못 이룬 꿈이 생각나겠는가란 문장을 보고 어려워도 하고 싶은 거 하자고 시작했었던 게 음악이었는데, 이십대 동안 아무리 발버둥쳐도 밴드, 음악으로 더 밥 벌어먹을 수 없을 것 같아서 나중에 도망쳐버렸죠. 그러고도 저번달 25일 콜드플레이 마지막 공연 끝나고 수많은 관중들이 빠져나가는 걸 스탠딩에서 보면서 두 가지 미련이 다 스쳤는데 스스로 아직도 어중간한 사람이라는 걸 느꼈었습니다. 노엘 갤러거는 재능이 없다는 걸 깨달아도 스탠드에 기타가 세워져 있으면 보기에 멋지다고 했지만 먼지만 쌓인 기타와 피아노를 볼 때 가끔은 슬퍼요. 그럼에도 이런 사람도 있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고 삽니다잉.
괴정동미운둥이
05.29
500일 동안의 꾸준함과 노력은 많은 따봉들이 보이는 것처럼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요. 앞으로의 만화가의 꿈도 응원하고 1000일 미라클 팬아트도 응원합니다.
침하하쿠나마타타 글쓴이
05.29
감사합니다 괴정동사랑둥이 님
하루하루열심히
05.29
잘보고있어요 멋지십니다
밍키즈카페라리
05.29
꾸준한 게 제일 어려운 건데… 진짜 대단하잖슴!!! 뭘 하든 다 잘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모산두꺼비
05.29
무친~~~~~~ 이분뭐야뭐야
마늘아저씨
05.29
당신의 그림과 열정은 늘 뜨거웠습니다. 불은 본인이 뜨겁다는 것을 모르지요 👍👍👍👍🔥🔥🔥🔥
Hebi
05.29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침헉헉
05.29
횐님을 보면 짧은 뜨거움보다 긴 미적지근함이 더 어렵고 대단한 거 같아요. 1000일까지 응원합니다🔥🔥
파더욱
05.29
그때부터 누굴 사귀었어도 벌써 500일! 대단!!
침하하쿠나마타타 글쓴이
05.29
당신...
Okgo
05.29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야근은야끄잉
05.29
미야자키끼얏호
05.29
이말년보다 꾸준한 사람!!!!!
나좀귀엽침
05.29
앗싸좋구나
05.29
아뿔싸우원박
05.29
열렬히 사랑하는 게 힘든 수동적 인간…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이 계셨네요
우리 모두 재밌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침턁맨
05.29
서망고
05.29
따봉
최대한빨리상자를클릭하세요
05.29
이브이영건
05.30
그림 정말 잘 보고 있어요! 500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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