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째고 가족여행

 허즈번드께서는 수요일이 휴무십니다.

그래서 가끔 화요일 오후 출발로 1박2일 근처 여행을 가기도 하고 휴무날 당일치기로 놀러가고 합니다.

4월말 부터 5월 중순까지

수족구 입원~기관지염 가정보육 질병 2연타로 

어린이날도 집콕이었던 아이들을 위해 약1시간걸리는

광주 패밀리랜드 다녀왔습니다.

3살도 5개나 탔네요. 보호자동반으로 탈 수 있습니다.

모든 놀이기구가 초등학생 까지 타기에 딱 맞네요.

최대 장점

줄이 없다!!!! 

단점

놀이기구 겁쟁이인 엄마는 딸램이랑 타주느라 무서워서 사진 몇장 없네요..

부지 안에 있는 벅스랜드

시원하고 체험할것도 있어서 열 식히기에 좋습니다.

아이들이 모이면 설명,투어도 해주십니다.

아이들 대부분이 만져주는법을 잘 모르는 지라

눈 뒤집힐 정도로 쓸어주고 궁팡 해주니 자꾸 해달라고 앵겨붙더라구요.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키울 수 없는 저는, 욕심껏 30분을 만졌습니다. 

장점. 알레르기에 닭빼고 모든 동물을 무서워하는 아들을 체험보내고 공주랑 신나게 만끽

단점.

집 오는길에 아들 알레르기 크리티컬. 미안해.잉.

좁은 방에 큰냥이들 6마리..  화장실까지 있고 상태도 나쁨. 통풍 열악. 장난감 부족.

고양이 방 빼면, 다른 곳은 깨끗하고 관리 되는 티가 납니다.

봄,가을로 덥기전에 나들이 한번용으로 적합합니다!

가을에 단풍이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