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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에 출시된 원조 피스로, 일본 최후의 양절궐련(필터가 달리지 않은 궐련)
아담한 사이즈에 이름도 피스여서
"와, 데스 같이 무서운 담배보다 낫겠네요, 한 갑 주세요."라고 말했다가 발견하는게
담배 옆에 적힌 ‘타르 28, 니코틴 2.3’
(흔히 독한 담배하면 떠올리는 말보로 레드가 타르 8mg, 니코틴 0.7mg. 피스에 비하면 세상 순한 담배)
담배 빌려달라는 사람을 응징하기에는 이것만한 것이 없다고 한다
흡연자들이 이 담배를 피우다 다 죽어서 평화가 온다는 드립도 존재
댓글
NaCl
05.26
BEST
(Rest In) Peace
대인국대표하남자
05.26
이번 여행에 술집 사장님이 주셔서 하나해봤는데... 눈 떠보니 숙소더라고요
침디오
05.27
진짜에요?
대인국대표하남자
05.27
(다소과장)
@침디오
침냥침냥해
05.26
와 진짜 오랜만이다 ㅎㅎㅎ 이거 처음 폈을때 저 짧은걸 끝까지 못피웠음 ㅋㅋ
NaCl
05.26
BEST
(Rest In) Peace
빵굽는고양이
05.26
우리 나라로 치면 쑥 향 나서 한개비 충 퇴치한다는 그 담배인가
grape
05.26
보통은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날라가고 있는 형상인데
저 담배갑의 비둘기는 꼬라박고 있는 듯한...
클루리스
05.26
저거 우리나라에도 팔지 않았나요? 옛날 담배 전시해둔 곳에서 봤었는데
YONG
05.26
피다보면 입에 담배잎이 들어오는 담배
태엽볶음밥
05.27
근데 저 담배 진짜 맛있는 담배입니다
침착한이병건씨
05.27
찾아보니 필터가 없어서 그런듯
거의모든것의신
05.27
저거 엄청 독하지,,,,
황금
05.27
필터 자르고 피면 다른거도 독하지 않을까요?
수석노예
05.27
일본촬영팀 감독이 웃으면서 이거 피면 촬영 잘된다고 딱 촬영전에 한개 피고 찍는다던데 ㅋㅋㅋㅋ 그양반 취해서 찍는거였구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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