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을 고할 예정

미겔 앙헬 디아즈는 이번 주 수요일, COPE의 엘 파르티다조에서 루카 모드리치가 클럽 월드컵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과 작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39세의 나이에도 재계약을 원했던 크로아티아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제안을 받지 못했고, 토요일 리그 마지막 날,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팬들에게 작별을 고할 것이다.

클럽에서 생각이 바뀌어서 제안을 준다면 상황이 바뀔 수는 있다.

안첼로티의 후임인 사비 알론소 감독이 결정내린 것이 아닌 구단 내의 결정으로 알론소는 결정에 참여하지 않았다.

모드리치는 13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6회, 리그 4회, 코파 델 레이 2회, 발롱도르 1회 등을 달성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을 고할 예정이다.

지난 10년 동안 토니 크로스와 함께 주전으로 뛰었던 후, 이번 시즌부터 더 이상 선발로 뛰지 않았던 그는 올해 56번 출장해 4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클럽에서 통산 590경기 43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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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끝이 다가오나 보네요

과연 모드리치는 이대로 은퇴할 지, 아니면 26년 월드컵까지 나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