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취미는 키덜트답게 레고 수집입니다. 예전에 창작도 했지만 지금은 귀찮아서 그만두었습니다.
초창기만 해도 이것저것 두서없이 모으다가 요즘에는 최대한 건물(모듈러), 미니피규어 위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소장품 중 몇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한때 이 책장은 책으로 가득했었지만…지금은 전부 분서갱유하고 레고로 한가득 채웠습니다.(부모님 오열….)
주기적으로 먼지청소를 하거나 다른 제품과 바꿔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사자 기사의 성과 중세 대장간.

레고에서 아직까지도 IP가 살아있는 해리포터입니다.
끝도 없이 리뉴얼로 재탕되고 있는 징글징글한 시리즈로 악명이 높습니다만…
그만큼 팬층이 많기 때문에 매년 이악물고 복각해서 내놓습니다.

던전 앤 드래곤 50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D&D : 레드 드래곤 이야기”.
일반인들이 디자인해서 출품한 것 중 투표를 통해 1등으로 뽑힌 제품입니다만…원작 대비 너프가 심해서 (플러스 비싼 가격)으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던…
하지만 발더게3을 재밌게 했던 사람으로서 안 살 수가 없었습니다.

펀딩으로 출시했던 ‘산속의 요새.’
레고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리즈는 캐슬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그중에서 블랙팔콘이라는 세력의 메인 성으로 디자인되어 나름 핫했던 제품입니다.
(현재 되팔ㅅ…리셀러들이 2~3배 넘는 시세로 팔고 있죠 ㅎㅎㅗ…)

식물원.

반지의 제왕 리븐델.

이번 4월에 나온 반지의 제왕 샤이어 입니다.

막짤은 호크아이 슨배임
장점 : 개인취향이지만 정말 예쁘고 전시 효과가 좋습니다. (그런데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사진과 실물로 보는 레고의 느낌이 다릅니다. 직접 내 손으로 만들고 완성하면 도파민으로 축축해집니다.
단점 : 정신없이 사모으다 보면 집이 점점 좁아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넓은 집이 필요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