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뜁네다...

평범한 달리기는 가라… 재미없다…. 

예 산을 뜁니다. 호호

트레일런이라는 취미이고요. 원래는 정돈되어 있지 않은 자연을 뛰는 스포츠 이지만 짧고 굵게 설명하기 위해 산 뛴다고 많이 합니다 (러닝도 즐겨합니다ㅎㅎ)

최근 러닝 붐에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는 거 같습네다 하하하 

장단점 2개씩만 말하자면

장점은 

1. 지루하기만 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색다른 도파민을 즐길 수 있다. > 앉아서 무한으로 즐기는 도파민 자극제 유튜브에 절여진 삶에서 벗어날 수 있슴다.
2. 나를 극복할 수 있다. > 지루하고 나태한 삶에 도전의식 고취와 스스로 나약함을 알 수 있고 극복했을 때의 성취를 느낄 수 있습죠.

단점은

1. 힘들다 > 지형 때문에 러닝보다 힘들긴 합니다 만, 즐긴다면 이 또한 행복이다~
2. 대회에 나가기 위해 필수 장비가 필요하다 > 마라톤과 달리 주로 고립, 날씨 영향 등의 변수로 인해 안전을 위한 필수 장비가 필요합니다요.  

이쯤에서 많이 듣는 질문은 

[너의 무릎, 관절, 연골 안녕하냐?], [사서 고생하니?], [중공군이니?] 등등 저의 건강과 안녕을 걱정해 주시는 말을 많이 듣지만, 걱정에 비해 아직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 )

끝으로 올해 목표가 10월 제주도에서 있는 100k 대회 완주입니다 ㅎㅎㅎ 잘 뛰지는 못하지만 완주를 위해 노력해보려구요~! 사전 응원 부탁  미리 감사 땡큐 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매년 4~5월에 열리는 제주국제트레일러닝 10k 정도는 초심자도 할만 하니 여러분도 추라이 해보시와유~! 정말 정말 주로가 이쁩니다!! 그럼 이만 비타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