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스윽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요.
머물다 가셔요. 음....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 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남 몰래 펼쳐 보아요.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못 본채
꺾여 버릴 수는 없네요.
미련 남길바엔
그리워 아픈게 나아
서둘러 안겨본
그 품은 따스할 테니.....
언젠가 또 그날이 온대도
우린 서둘러 뒤 돌지 말아요.
마주보던 그대로
뒷걸음 치면서
서로의 안녕을 보아요.
피고 지는 마음을 알아요.
다시 돌아온 계절도
난 한 동안 새 활짝
피었다 질래요......
또 한번 영원히
그럼에도 내 사랑은
또 같은 꿈을 꾸고
그럼에도 꾸던 꿈을
미루진 않을래요.....
댓글
구쭈 전체 인기글 전체글
[추천]우상의 황혼 - 프리드리히 니체
치지직 라이브 중에 뒤로 돌아가려면 유료결제 해야되네
3
광고의 3요소
3
하도 쓰다듬어져서 찹살떡이 된 선이
역머거본 차량
1
주펄 뱅온 나미춘 조망구 !~
25
???:관세 오르면 뭐가 안좋음? 나한테 피해 있음??
1
📚출판사 무제 (우원박 출판사) 인스타 업뎃
침방장이 하고있는 뿌끼몬 종이접기 얼마전에 나도 사서 해봐따 참재밌었따
4
⚽PL 30R 맨시티 vs 레스터 시티 하이라이트
뉴발란스 아이유
넷플릭스 오늘의 영화 1위
8
문어
17
방송에서 클립은 못 뽑나여??
1
성공한 40대 CEO의 소비...
3
뱅온
뱅온
참치는 못 참지
2
가게에서 아기한테 춤추면 서비스 준다고 했더니
9
주펄이 학습 시킨 챗지피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