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시즌2가 나오는 귀귀의 걸작

웹툰 아저씨의 설명)

야후웹툰을 봤던 사람은 알만한 명작으로 다소 폭력적인 연출과 묘사는 있었으나 그당시 병맛웹툰의 선구주자로 활약하던 귀귀의 대표작 중 하나로 뽑힌다.

당시 소년한국일보에서 학교폭력을 불러일으키는 만화로 이말년씨리즈와 함께 거론되었고 두 작가 모두 불쾌감을 내보인 전적이 있다. 

후에 조선일보에서 무려 1면으로 한번 더 열혈초를 비롯한 웹툰의 폭력성을 꼬집게 되고 이는 방통위의 웹툰 규제와 만화계의 노컷 캠페인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것은 나중의 이야기.

(두 작가 모두 기사가 나온 뒤 만화에서 해당 내용들을 비꼬았지만 차이점이라면 한명은 5단 풀악셀을 밟아서 터치할 수 없는 미친개라는 것을 공고히 보여주었고 또 한명은 대놓고 노린 건전한 내용의 만화라는 타이틀로 고차원적인 디스를 보여주었다. 아마 서로 다른 플랫폼 분위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

작가가 같은 시기에 네이버에서 연재했던 정열맨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정열맨 후반부에 나오는 열혈초 등장인물들)

그리고 이 만화는 아래와 같은 명짤들을 배출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