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교감 신경 - 신체가 위급할 때 대처하는 우리 몸의 기능이며 심장이 빨리 뛰고 동공이 확대되고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등 (ex. 공격을 당하는 등)
부교감 신경 - 신체가 안전할 때 취하는 우리 몸의 기능이며 심장이 천천히 뛰고 침 질질 흘리고 어쩌구 (ex. 밥먹고 배부른 상태)
예민한 사람들은 교감 신경이 비교적 높아진 상태가 유지된다는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교감 신경이 높다는건 그만큼 신체가 긴장을 하고 있다는 거고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거에 하나 하나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말~이올시다?
자 ~ 그렇다면 스트레스란 무엇일까~?
스트레스란 코르티솔이란 호르몬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질수록 편!도!체! 활성도가 올라간다!! 홀리몰리과카몰리
자 ~ 그렇다면 편!도!체! 라는건 뭘까?
편도체란 우리 머리통에 있는 뇌의 일부분을 아주 작게 차지하고 있는 녀석인데 이 녀석은 두려움을 느끼게 해주는 녀석이란말이죠?
뱀을 무서워하는 원숭이의 편도체를 제거하니 갑자기 뱀과 맞다이 뜨고 반갈죽하려고 하는 실험도 있었구요?
근데!!!
유산소 운동을 하면 편도체 활성도가 낮아진다~~~~!!!! 이말씀!
정리하자면
교감신경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이 위험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신체가 긴장을 하여 스트레스가 높은 상태가 유지됨
스트레스가 높다는 건 코르티솔 수치가 높다는거고 그 말은 편도체 활성도가 올라갔다는거임
그럼 작은 소리나 행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본인은 인지를 못해도 신체는 긴장하여 계속 피곤함
그런데 운동을 하면 코르티솔 분비를 억제하고 편도체 활성을 낮춰주는 해마와 이마엽이라는게 강화됨
그래서 신체가 긴장을 풀고 항상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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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사실 전공자도 아니고 그냥 바보 멍충이라 틀렸을수도
근데 난 사실 예민보스였는데 운동하고 둔감한 멍청이 됨
누가 갑자기 깜짝 놀래켜도 그냥 뚱~하고 굉장히 침착맨이 되어벌임
근데 일하기 싫은건 어떻게 안되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