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을 한다면 그 대상에 대한 이해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착맨님의 가족 작품은 세심하면서도 그 대상에 대한 특징들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통천님 같은 경우에 가족인 페페의 보호자로서 상여자라는 강한 느낌을 주며 당당하게 전진하는 모습을 그렸고
아래 가족같은 경우 쏘맘님은 쏘영이를 바라보며 쏘영이를 챙기고,
쏘영이는 먼저 앞으로 나아가지만 뒤를 힐끗보며 뒤에 부모님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여행갔을 때 옷 디테일도 굿굿)
착맨님은 쏘맘님을 바라보며 옆에서 든든하게 챙겨주는 모습이죠.
웃는 표정이 전혀 없지만 마음만큼은 서로를 향해서 아끼는 모습이라 정말 가족의 느낌이라서 너무 좋네요!
이건 그냥 제가 작품을 보며 느낀 거고 작가 이말년님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댓글
풀영상만보는사람
02.08
이게맞다
대충맨
02.09
통 카이오…
생전존문가김병철
02.08
이거 보니까 충분히 이쁘게 그릴 수 있는데 기안 짝눈처럼 일부러 도드라지게 그린다는게 판명되었구요
이이이
02.09
(극사실주의를 표방)
메탈도도새
02.09
정보)통천은 이 그림 보고 진짜 100% 개정색함
찹쌀모찌
02.09
손톱 먹은 아이돌이라는 제목까지 완벽함;
힙합소울침착맨
02.08
밑에그림 침착맨 쏘맘보는 눈빛이 되게 스윗해보임
저 그림체에 저런 눈빛이 나올 수 있디니
자몽은원래쓰다
02.08
쏘맘님 눈빛이 마치 김완선님 같아요...
나야아
02.08
서윗해…
치무차쿠만
02.08
왜 남의 가족, 친인척 친구 그림이나 굿즈 좋아하냐는데
원래 사람들은 옛날부터
남들 초상화나 자기 초상화 좋아했어!
하깨팔이
02.09
???: 작가가 아니라 시청자의 말을 믿으세요.
시공의히오스
02.09
작가가 뭘알어?
가랑비는맞는다하지만
02.09
제가요, 아내가 앉아있길래요, 그 뒷모습을 그냥 그려서 보여줬는데요
울었어요
수락산청설모
02.09
병건이랑 쏘맘이랑 손 잡은거 봐~
부끄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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