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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튜버의 취업기

다신못볼유돈노
02.03
·
조회 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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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지 얼마 안된 알바를 그만두게 된 주인공,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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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슬러..... 

 

 

계속 준비해온 방송 쪽 일에 서류합격하게 된 주인공. 

캡쳐에는 빠졌지만 지원한 곳들중에 '첫 서류합격'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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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서류합격인데 심지어 대한민국 공중파인 문화방송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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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최종 합격은 아닌 상황. 2차, 3차 테스트가 남았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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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까지 정답은 없다. 그저 새벽까지 연습 또 연습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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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디데이, 긴장감을 가지고 테스트 보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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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테스트 끝. 1주일간 준비했던걸 끝냈다는 점에서 일단 후련한듯. 

 

폰 바탕화면도 긍정적인 화면으로 설정해서 마인드 컨트롤 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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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테스트 합격 문자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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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긴장되는 마음으로 3차 테스트까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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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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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원 자체도 어머니께 말씀 안드린 상황. 알바 끝나고 제대로 말해보기로 마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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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면서 제일 슬펐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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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되신 故 오요안나 님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푸짐한침덩이베개
02.04
BEST
방송사들에서 크게 좀 다뤄줬음 좋겠는데
업계자체가 거기서 거기다보니 전체적으로 쉬쉬하는 느낌인게 너무 아쉬움
용마산산군
02.04
안타깝네요 평안하시길
푸짐한침덩이베개
02.04
BEST
방송사들에서 크게 좀 다뤄줬음 좋겠는데
업계자체가 거기서 거기다보니 전체적으로 쉬쉬하는 느낌인게 너무 아쉬움
괜찮아딩딩딩딩딩
02.07
이 나쁜놈들..
한교동은내꺼야
02.07
나이도 젊고 한창이던데 직장내 괴롬힘이 사실이라면 다큰 성인들이 사람 하나를 왜그렇게 못살게 굴었을까 안타까울 뿐이다.
일적으로 안맞거나 서로 다르면 그냥 무시하지..
왜 사람을 궁지로 몰아 넣었을까.. 정말 안타깝다.
괴정동미운둥이
02.07
국회 취재와 보니하니서 종사했었던 친구와 식사 자리에서 얘기 나눌 때면 방송가는 종교, 교육계 못지 않은 폐쇄성과 군대 같은 기수, 선후배 문화로 꽉 막히다 못해 숨 쉬기 어려운 곳이었다 합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 문화방송이라는 슬로건이 참으로 무색합니다.
딱지코모리
02.07
전체의 대중 여론은 여전히 보여주는 데로, 보여주는 만큼 들끓고 향할 수밖에 없구나,
연약한 개인으로서 휩쓸리지 않아야겠다, 다시 한 번 되짚게 되는..
뭐라 판단을 할래도 당사자의 큰 축인 방송사가 거짓말로 쉬쉬하고 있으니, 구성원 간의 공감이나 걱정까지 통제받는 듯한 차가움을 느껴요
고인만의 문제가 아니고, 같은 사회에 처한 나 자신에 대한 걱정이기도 할 텐데
마곡나룻
02.07
정말 씁쓸합니다..
중임중임무황무황테라리아
02.07
어머님 안아주는 모습이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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