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생물 - 옾탈모사우루스

학명: Ophthalmosaurus ikimnipoongs(옾탈모사우루스 아이킴니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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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쥐라기 후기 현재의 상수동 지역에 서식하던 어룡. 당시 그 일대는 바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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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땐 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고 무늬도 없지만, 성장하며 머리카락이 빠지고 정수리가 돌출되는 동시에 곤색의 무늬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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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엔 그리운 모양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천적이 나타나면 일제히 이빨을 부딪혀 "옾옾옾옾..."하는 소리를 내는데 이는 자신들을 굉장히 큰 하나의 생물로 착각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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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적인 옆으로 자라난 윗이빨은 이성에게 어필하는 용 겸 자기방어용 인데 정면에서 보면 마치 콧수염같은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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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물고기인데 "밍키"라는 포유류와 공생관계를 맺고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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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백악기에 접어들며 환경이 변화해 상수동을 찾아오는 물고기의 수가 줄어들며 멸종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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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명맥을 유지중인 밍키의 멸종을 막기 위해 공생관계인 옾탈모사우루스를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현재의 기술력으론 요원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