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교동이 생겼잖슴

아녕하새오. 자칭 허송세월 달인 등장임둥.

조카는 침촉맨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당당하게 침카드 자랑을 했답니다.

한칸이 비어 있는 걸 보고 조카가 이유를 묻잖슴.

어떻게 좀 순화해서 착하게 말할까 고민하다

한교동 알지?? 그거 입고 있는 카드인데 이모는 한교동 보다는 침기사 카드가 가지고 싶어서 교환 했더니 그 카드가 없지 뭐야..

어떻게 생긴 카드야? 묻길래

교환하기 전 찍은 사진을 보여줬슴둥.

유심히 보길래 8살 인생, 많이 충격적이었으려나 싶었지만 어디론가 가더니 잠시후 등장.

ㅖ?

빈자리 채우려고 한교동을 그려온 조카님,, 하뚜

어쩜 이리 깜찍하누.. 그런데

빼꼼은 왜 적었는지 물었더니 그냥 적고 싶었다는데

어허.. 심상치 않은 이 킹받음의 기운 내 조카 맞는 듯 ㅇㅇ

마음에 드는걸 로 사용하라며 하나 더 그려줬잖슴,,

묘하게 킹받지만 조카의 깜찍한 마음 덕에 침교동은 없지만 마음이 든든하고 따뜻해졌답니다요. 

여러분도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새오 ٩(๑❛ᴗ❛๑)۶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