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때문에 ‘사다’라는 단어 사라짐ㅠㅠ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너무 충격적인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제가 원래 쇼핑 없으면 못 사는 사람이거든요? 하루에도 장바구니에 뭘 넣고 빼고를 몇 번씩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요즘 갑자기 쇼핑을 안 하게 된 거예요.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답이 나왔습니다.

바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침착맨 때문이에요. 헉…

호에에에ㅔㅔㅔㅔ엥?? 왜냐고요?

1. 신발 안 사도 돼요. 침착맨 웃음소리만 들어도 하루 종일 걸어 다닐 힘이 생기니까요.
2. 옷? 필요 없어요. 침착맨이 무심하게 입은 옷 한 벌 보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니까요.
3. 먹을 거? 안 사요! 침착맨의 먹방 한 번 보면 배도 안 고프고 그냥 행복해짐.

진짜 무슨 마법에 걸린 것도 아니고, ‘사다’라는 행위를 아예 잊어버리게 되는 거예요. 아니, ‘사다’라는 단어 자체가 제 머릿속에서 삭제됐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

바로바로…

침착맨이 ‘사’랑 ‘다’ 가져갔습니다.

이건 100000000000% 팩트입니다. 호에에에에엥 이왜진~~~~~~~~~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만 이런 거 아니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