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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맨이 네 이녀석 여기 와서 앉아보거라

침착맨 일반
생전존문가김병철
24.09.16
·
조회 10585

 

 

 

 

 

 

 

 

일각여삼추(一刻如三秋)

- 1각(약 15분)이 마치 3번의 가을(3년을 의미)이 지나가는 듯하다는 뜻으로 누군가를 몹시 기다리며 그리워하거나 지루할 때 쓰이곤 함.

 

 

 

 

 

광음여시(光陰如矢)

- 날이 지고 새는 것(세월의 흐름)은 마치 화살 쏘는 듯 빠르며 돌아오지 않는다는 의미.

 

 

 

 

 

이 두 표현은 상반된 표현이거늘, 어찌 이를 혼동한단 말이더냐?!

벌로 천자문 백번 써오기랑 다음 침사성어 자료 준비해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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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리돌림보이
24.09.16
BEST
느리다빠르다 아저씨
뿡빵뽕커리
24.09.17
BEST
나 아는추석 빽빽했던 9월도 다시보게되는게 다시 일각여삼추처럼 광음여시하게 정수리보면 느껴질수도 있는거임?
회원 여러분도?
아뿔싸우원박
24.09.17
BEST
휴가(재정비임 쉬는거 아님) 기간이 광음여시하여 짧기도 하고
개청자들 못보고 기다리는 기간이 일각이여삼추요 길기도 하다는
중의적 고뇌가 담긴 글인것으로 사료되옵니다 훈장님(아님)
조리돌림보이
24.09.16
BEST
느리다빠르다 아저씨
주펄떡
24.09.16
쉽다와 어렵다
스무스달링
24.09.16
맹대곤영감님!!
너무나심심
24.09.16
우리 다같이 불러볼까요?
수학민슈
24.09.17
6년 전에 뵀는데 아직도 정정하시네요!
후룪꾸
24.09.17
"처음 써보는 한자성어라 많이 당황한 모양이구나."
포레스트문
24.09.16
밀당맨
calm따운
24.09.16
오락가락맨이 끼릭까락했을뿐이군요
어려워서잘풀겠는데요
24.09.16
이게 고사성어 콘텐츠를 위한 빌드업이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pmghiz
24.09.17
설마 재정비 이스터에그?
코스타리카
24.09.17
오락가락 끼릭까락
빵굽는고양이
24.09.17
쉬는 날 기다리는건 여삼추, 쉬는 동안은 광음여시
아 재정비지
미야자키끼얏호
24.09.17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것이 연휴라는 뜻입니다.
사라카야콤슨
24.09.17
아 나 완전알았어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안다! 맞죠?
아뿔싸우원박
24.09.17
BEST
휴가(재정비임 쉬는거 아님) 기간이 광음여시하여 짧기도 하고
개청자들 못보고 기다리는 기간이 일각이여삼추요 길기도 하다는
중의적 고뇌가 담긴 글인것으로 사료되옵니다 훈장님(아님)
08침펄토론뉴비
24.09.17
시간의 상대성을 표현한 것일지도…?
뿡빵뽕커리
24.09.17
BEST
나 아는추석 빽빽했던 9월도 다시보게되는게 다시 일각여삼추처럼 광음여시하게 정수리보면 느껴질수도 있는거임?
회원 여러분도?
수학민슈
24.09.17
침착맨도?
빵굽는고양이
24.09.17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츠v
24.09.17
근데 요즘 가을 개짧아서 맞는말같기두 함ㅇㅇ
취급주의민트초코절임
24.09.17
개방장이 재정비 하는 시간은 길기도 짧기도 하다
호에엥놀라는하후연
24.09.17
근데 좀만 더 있으면 개방장 방학끝나서 신난닷
찌그럭
24.09.19
혼동이 아니라시간에 대한 표현은 저렇게 많이 쓰지 않나요??
짧고도 길었던 xx 같은 표현을 많이 쓰잖아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여곡절이 많았다.
긴시간이었지만 너무 빨리 지나갔다
침착맨 없는 9월이 일각이여삼추 지만 광음여시 하게 벌써 20일이다
생전존문가김병철 글쓴이
24.09.19
아... 저는 사실 거진 장난으로 쓴 건데 굳이 따지자면 맞지는 않는 표현이죠. 그냥 한자성어만 나열했을 때는 시간이 빨리도 느껴졌다가 느리게도 느껴졌다가 한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쓰이는게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앞에서는 시간이 덧없이 빨리 가는 것에 대한 표현만을 썼는데 후에 갑자기 시간이 느리게 간다는 표현을 쓰는 건 맞진 않죠?
“뭐든 적당한 것이 좋다. 과유불급이니 다다익선이랴.”이런 거랑 같은 거죠.
그리고 어제 라이브에서 쉬니까 아니 재정비하니까 너무 좋다고 한달 더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일각이 여삼추? 혼동이 맞다고 생각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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