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개봉한 룩백을 보고 왔습니다
체인소맨으로 유명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단편작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1화의 악마, 단편의 악마라는 별명이 이해갑니다요
체인소맨을 봤을 땐 확실히 독특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가
이번 룩백을 보고 뭔가 범접할 수 없는 느낌에 질투심까지 느껴집니다
당연히 여러가지 느낀 점이 많지만
왜 학창 시절에 좀 더 뜨겁지 못했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뭔가 성인이 된 지금은 어린 시절과는 끓는점이 달라져 버린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극화체와 카툰의 묘한 중간점이라던가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이라던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개성이 드러나는 영화라서
1시간의 짧은 러닝타임이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횐님들에게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가족 영화 느낌은 아니지만 방장이 극장에서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단군 님의 리뷰도 내심 기대가 되는데 과연 보셨을지!
댓글
멋쟁이대추토마토
24.09.07
왜 학창 시절에 뜨겁지 못했을까… 항상 후회하는 일이죠 🥲
침무려
24.09.07
상영 시간이 짧아서 OTT로 올라오면 보려고 했는데
좋은 평가들이 생각보다 더 많이 보여서 참기가 힘드네요

8수자의수호자
24.09.08
재정비의 악마
웅취핑
24.09.08
이번엔 영화감상팬아트네용
내맘대로
24.09.08
모웹툰작가도 만화 좋아하면 모두가 다 좋아할 내용이라고 하더라구욥
별사람
24.09.09
침착한 키시베
부자애옹이
24.09.09
단군님 리뷰도 하셨어요 곧 영상 올라오겠네요
저도 단행본 본 이후부터 너무 기대하고 있어요
주말에 꼭 봐야지
딱지코모리
24.09.09
오.. 그런 영화였구나 재밌겠네요
전체 인기글 전체글
"저희 염소(수컷 양)와 꼭이(수컷 닭)는 언제나 단군 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
프응님도 침돌이였다?
8
이번 주 침둥 주제
23
전설의 2박3일 서해안 여행기
17
침투부만 계속봤더니 이제
11
너구리 라면 + 치즈 조합 후기
13
아픈 여동생을 위해 30년 세월 동안 만든 놀이기구 .jpg
15
오늘 깨팔이봄
31
국밥에 대한 철학적 고찰
15
[핑계고] 아동극 하다가 연기의 벽을 느낀 윤경호
11
백호에 타라 신지..!
11
극독을 먹어도 끄떡없는 사천 당가의 고수
9
옥냥이(관)상에겐 스포를 해버리는 개방장
3
경제 뉴비를 위한 오늘의 경제뉴스 요약(250718) - 400회와 기부
23
이 맛에 의사하는 사람
7
출판계가 주목하는 박정민 현상
13
우츠동 침착맨
15
안녕하세요 침착맨입니다.
13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자 예능인상 기안84
12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주, 인기상 수상자 아이유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