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축구판에 대한 대중의 시각이 딱 이정도 아닐까 싶어서 좀 서글프긴 하네요 ㅋㅋ
침착맨한테 실망스러운건 없어요.
잘 모르기도 했고, 그냥 원래 이런 사람이고, 솔직히 똑같은 상황인데 축구가 아닌 다른 분야에 대한 언급 이었으면 아무 신경 안 쓰일 것 같거든요.
근데 좀 슬픈게 딱 침저씨 정도의 시각이 대중의 중론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절대 다수가 국대 메이저 경기만 보고, 축협 썩었다고 암만 말해도 열심히 소비해주고, 홍명보 그만 욕하고 그래도 2002 영웅인데 응원 해주라는,
딱 이정도 시각이 축구 잘 모르는 대중의 시선인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차라리 이번 일을 계기로 현재 축협의 심각성을 침저씨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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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볍게 보는 사람들이 좀 있네요
솔직히 유튜브 댓글은 못 봐주겠음
1
아 그래도 펩 과르디올라 데려왔으면 뭐라 안 그럴 거잖아?
박지성 박주호 얘기가 제일 사족임
현재글
축구 팬 16년차 이자 침착맨, 아니 이말년 팬 15년차 로서 드는 생각
억빠만 있었나? 억까가 더 많았지
억빠가 제일 거슬림
처음으로 글씁니다. 오늘 생방 보며 느낀 생각들입니다.
애초에 사건의 타임라인을 보면초기에 어줍잖은 논란이 되기 전에 진화할 각이 있었음
정몽규 만행에 대해 이만큼 화내본적 있냐는 글은
사태 잘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 왜 불탔는지 모르겠는거 이해할 수 있음. 근데
요바정 (요거트 배바닐라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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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우리 승훈씨를 잊었네요...
마지막 사과 보고 저는 다 풀렸습니다
나라도 힘내라는 글 하나 써줄래
사태에 대해 더 알아봐달라는 글들도 이해는 되는데요
오히려 침착맨이 이 사태를 알아가는 과정을 컨텐츠로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 사과가 각잡고한 사과보다 깔끔했다
오늘 방송을 마치면서 (사과말씀) by 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