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애초에 사건의 타임라인을 보면초기에 어줍잖은 논란이 되기 전에 진화할 각이 있었음

Chowol
24.07.16
·
조회 8120

 

두괄식으로 얘기하자면 주된건 몰라서라는 말로는 얘기가 안되는데 알려고 안하면서 그 주제로 계속 얘기하는게 문제였던건데 
원본박물관으로 따지면 2시간 10분 쯤부터 시작이였는데 뭔 내용인지 알려달라는 내용으로 시작함

 

이때 정말 방장 축구 발효지식이 경질된지 한참된 클린스만얘기도 나고오고 할정도로 무지 그 자체였음

  '외국인 감독선임한다고 했다가 돌고돌아 국내감독을 뽑음(매우 축약한내용)'이 내용에 채팅을 읽음

들떴는지 유튜브/아프리카/치지직 채팅 할 것 없이  파바바박 올라가면서 각자 본인들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제를 제기함

그렇게 채팅을 막써도 내용 알고 들으면 뭔지 아는데 모르는 사람 시각으로 들었다면 감독선임사태 내용이 섞일만 했음

그후로 동네에서 편한 옷 입고 다니는 사람 얘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넘어갈 계기는 있었는데 채팅창은 계속 축협 얘기중

 

결국 감독선임관련 채팅 읽고 무슨 지점이 문제냐고 물어봄(그냥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물어보는 의미였음)

→채팅창을 보고 ‘더좋은감독이 선임될수있었는데 홍명보가 된게 문제’냐는 의미의 채팅창을 짜집은 생각을 말함

→채팅창은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지점이 다 다르니까 ‘너사실알지?/ ㄴㄴㄴㄴㄴㄴ’이런식으로 도배됨

(구라침,절차를 무시함 등등 생각이 각자 다다른 채팅이 쏟아짐)

→ 홍명보가 못해서 싫은게 아니냐는 말이 처음나옴(이때가 2:17:00쯤)

(이 앞전에 14년에 알제리 황금세대 안일했다가 털렸다고 말이 나와서 그런 말이 나온듯)

→이때 긁힐 포인트인 절차가 중요하지않다고봐 펩 과르디올라 같은 감독이였으면 괜찮았을거 아니냐는 말이나옴

→이 부분에서 이슈해석/축약이  완벽히 실패함(채팅도 과격해지고 위기감지형 댓글들이 쏟아짐)

그 상황에서 무슨 내용인지 뉴스 글을 잠깐봤다거나 나무위키로 쓱 훑기만 했어도 초기에 진화될 각이 있었는데 여기서 초기 진화각을 못 잡음

→ 채팅이 확 불타차 ‘정답을 알려주세요’ 까지 나옴 
      =>이건 사실 좀 무감각했던듯 왜냐하면 위에 밑줄처럼 생각이 다 달라서 정답이 단답식으로 안나옴

→도네로 격한 언사 호도하는 채팅들이 간간히 나옴

     =>이때 분위기 파악안된 방장이 장난스럽게 ‘이러면 캠 못킴니다’->'키지마' 서로 긁기시작함

 이 상황에도 저는 모름니다 무빙했어도 컷냈어도 사태가 크게 안 번졌을듯 이때도 화는 내는사람들있었지만 

 정말 내용만 보면 솔리드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네 이랬을텐데

 

모르면 말을 못하냐는 식으로 얘기가 나오니까 2차로 커진듯(2시간 33분쯤부터)

그 뒤에도 사실은 둘 다 일수도 있고 둘 중 하나일 수도 있는 ‘홍명보가 싫냐’ ‘절차가 싫냐’ 그렇게 이분적으로 스스로 몰고가버림

→'둘 다 싫다고 말해라 끝났잖아'등 아직도 분위기가 조절이 안됨

(2시간 27분쯤부터) 선후관계를 잘못 알고 있다는 도네가 나옴/이때도 본질을 꿰뚫는 말과 그져 긁으려는 내용이 도네로 쏟아짐
   => 이때도 뭐가 더싫다 이런식으로 결론내려고함

→그 뒤론 포켓로그

 

결론적으로는 주된 긁힘 포인트는 

홍명보 실드 축협옹호 이딴게 아니라 정보의 무지에서 비롯된 잘못된 분위기 파악이였음

그 와중에 복잡한 어쩌면 내지못할 결론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결론을 단답식으로 이거냐 저거냐는 식으로 내려니까 불탄거고

내용적으로는 큰 사과 포인트가 없는데 정작 사과할 내용은 이슈에 대한 분위기 파악이 안되었음에도 그냥 밀고 가버린것 딱 그 정도일텐데

 

이슈의 분위기 무게를 파악 안되서 뱉은내용이 단순히 커뮤니티를 돌면서 내용이 변질되고 무슨 목소리를 낸 박주호 박지성등등 축구관계자를 비난하는 거냐는 식으로 편집해서 나오면 충분이 좋은 먹잇감이 될만할 정도로 내용 오염됨

 

지금 시대는 그 영상도 맥락도 보지도 않을 뿐더러 커뮤니티에서"~랬대"라는 취사선택된 내용만 보고 호도된 사람들 있고 

분명 채팅창이랑 얘기하면서 한 얘기가 뭐가 문젠지 물어보는 내용이 이슈해석을 잘못해서 컨디션불지르는 바람에 

내용 순수한 내용은 축구 모르는 사람의 무지에서 나온 발언인데 축구팬 관계자를 비난하는 얘기로 침소봉대되어있음 

점점 맞지도 않는 과격한 비유와 이때 다 싶어 욕하고 싶어서 담아뒀던 사람들 다 몰려들어서 확산된 것도 있다고봄

 

 

p.s. 다 쓰고 나서 든 생각인데

 축구팬도 아니고 국대경기만보는 야구팬이라 한만두 얘기할때 평소의 개방장이라 별것도 아닌데 신났구나 싶어서 그 뒤론 라이브를 제대로 못봐서 원박영상 돌려보고 심각하길래 영상보고 다 보고 글만 쓰려했는데요 

그냥 단순히 방송오래보고 싶은 시청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려고 쓴 글입니다

댓글

전체 인기글 전체글

9~10월 뜨개질 모음집 45
취미
NaNuq
·
조회수 4085
·
24.10.28
넷플릭스 뽕 뽑기 영화 추천 5선 60
취미
침벙침벙
·
조회수 8354
·
24.10.07
주펄님 명예회복 기원 13
인방
ixvfcf
·
조회수 12731
·
24.09.03
싸패가 되어버린 까나리 사건 비하인드 스토리 26
인방
짱갈래종수짱
·
조회수 9175
·
24.09.03
삐약이 8강 감동 2
취미
안전한자식주호민
·
조회수 3805
·
24.08.01
★대병건 2024 파리 올림픽 대모험★ 36
팬아트
무한으로즐겨라이말이야
·
조회수 8323
·
24.07.30
현재글 애초에 사건의 타임라인을 보면초기에 어줍잖은 논란이 되기 전에 진화할 각이 있었음
침착맨
Chowol
·
조회수 8121
·
24.07.16
몇몇 분이 말씀하시는 사과의 진정성과 관련하여 제가 생각하는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침착맨
우리원딜박시시
·
조회수 5882
·
24.07.15
하트 예은 17
침착맨
아이스아메리카노
·
조회수 11221
·
24.07.10
원박 영상 볼때마다 은근 감사한 분들 26
침착맨
날개다랑어
·
조회수 9149
·
24.06.27
수학적으로 본 오늘 침착맨의 관통 포인트 3가지 37
침착맨
수학민슈
·
조회수 14463
·
24.06.24
어디 자랑할때가 여기밖에없네요 18
취미
cgsstg
·
조회수 7341
·
24.06.17
침착맨님 가취가욥 ~ !! 23
팬아트
보시다시피
·
조회수 6376
·
24.06.07
침팝업 종료 기념 여전한 되팔렘 근황 43
침착맨
침착러
·
조회수 10809
·
24.05.25
야, 너두 구쭈 만들 수 있어!(+ 시안 공유) 30
침착맨
아이스아메리카노
·
조회수 6896
·
24.05.23
친언니가 보내온 팝업 후기 22
팝업
불쌍하면오백원
·
조회수 8814
·
24.05.13
팝업 방문 시 필독하시오! (공지, 꿀팁, 정보 모음글) 33
팝업
고구마빵애애여
·
조회수 10181
·
24.05.13
240513 팝업 현장대기 후기 (AM0610~) 김 34
팝업
숙면은아가리테이프와함께
·
조회수 6872
·
24.05.13
나 오늘만 외모도 성격도 못난사람할래 29
침착맨
침착맨장재미슴
·
조회수 8073
·
24.05.11
5/10일 기준 침팝업 관련 정보 모음글 55
팝업
고구마빵애애여
·
조회수 9542
·
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