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님처럼 저도 축구에 별다른 관심은 없습니다.
국축은 물론 해축도 안보고요, 월드컵때도 다 챙겨보지도 않습니다. 같이 보자는 사람있으면 보고 아님 말고.. 딱 침착맨님 정도로만 축구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오늘 이슈에 다른 축구 팬들만큼 충격받지 않았지만, 충격젹인 발언이 몇 개 있네요.
“절차는 중요하지 않다고 봐”, “잘하면 오케이잖아 사실”
주어가 “너희들은” 인지 “너희와 나 모두가”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너무 충격적이네요.. 평소에도 이런 비슷한 류의 화제에 화내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다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고, 그래서 그 결과가 안좋아 화낸다고 생각했나요?
아니면 침착맨님 역시 결과만 좋으면 과정은 어찌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나요?
사과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너무 슬펐습니다.
물론 본심이 아닐수도 있고, 생방이라 또 아깐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이나 나왔을 수도 있었겠지만 말이죠
물론 사람은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일로 침착맨님 포함 모두가 더 나아질 수 있기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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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볍게 보는 사람들이 좀 있네요
솔직히 유튜브 댓글은 못 봐주겠음
1
아 그래도 펩 과르디올라 데려왔으면 뭐라 안 그럴 거잖아?
박지성 박주호 얘기가 제일 사족임
축구 팬 16년차 이자 침착맨, 아니 이말년 팬 15년차 로서 드는 생각
억빠만 있었나? 억까가 더 많았지
억빠가 제일 거슬림
처음으로 글씁니다. 오늘 생방 보며 느낀 생각들입니다.
애초에 사건의 타임라인을 보면초기에 어줍잖은 논란이 되기 전에 진화할 각이 있었음
정몽규 만행에 대해 이만큼 화내본적 있냐는 글은
사태 잘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 왜 불탔는지 모르겠는거 이해할 수 있음.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