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실제로 침착맨이 감독선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있는지는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사람들이 파행적 행정이 일어난 우리 사회의 현상을 보고 “별일도 아닌데…”라고 생각하는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지향하는 공정함과 어긋난 사건을 보고 실수로 실언이 있었고 사과도 있었습니다.
침착맨 한명과 화가 난 다수의 일은 어느정도 나올 얘긴 다 나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많은분들 말씀대로 나갈사람은 한마디 하고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겠지요.
하지만 축구를 떠나 별것도 아닌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당한 일은 언젠가 우리차례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일상이 복잡하고 피곤하시기 때문에 단순하게만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고
다 이해하지만 저도 필멸자로서 이렇게 의견 남겨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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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도 펩 과르디올라 데려왔으면 뭐라 안 그럴 거잖아?
박지성 박주호 얘기가 제일 사족임
축구 팬 16년차 이자 침착맨, 아니 이말년 팬 15년차 로서 드는 생각
억빠만 있었나? 억까가 더 많았지
억빠가 제일 거슬림
처음으로 글씁니다. 오늘 생방 보며 느낀 생각들입니다.
애초에 사건의 타임라인을 보면초기에 어줍잖은 논란이 되기 전에 진화할 각이 있었음
정몽규 만행에 대해 이만큼 화내본적 있냐는 글은
사태 잘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 왜 불탔는지 모르겠는거 이해할 수 있음. 근데
요바정 (요거트 배바닐라의 정석)
10
그.. 우리 승훈씨를 잊었네요...
마지막 사과 보고 저는 다 풀렸습니다
나라도 힘내라는 글 하나 써줄래
사태에 대해 더 알아봐달라는 글들도 이해는 되는데요
오히려 침착맨이 이 사태를 알아가는 과정을 컨텐츠로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 사과가 각잡고한 사과보다 깔끔했다
오늘 방송을 마치면서 (사과말씀) by 방장
침착맨은 절차를 옹호한적이 없는데;
축구를 엄청 좋아하는 개청자입니다.
진짜 중요한건 양복입고 스크린앞에 서라 그런게 아님